김선영, '말모이' 출연 확정..유해진·윤계상과 호흡

공미나 기자 2018. 4. 13.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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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선영이 영화 '말모이'에 캐스팅됐다.

소속사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는 13일 "김선영이 '말모이'(감독 엄유나·제작 더 램프)에 출연을 확정 지었다"고 밝혔다.

김선영은 극 중 조선어학회의 강단 있는 여성 회원 구자영 역을 맡아 우리말 사전을 만들기 위해 전국의 말을 모으는 말모이에 동참하는 인물로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영화 '말모이' 출연을 확정한 김선영은 19일 개봉하는 영화 '당신의 부탁'에도 출연해 임팩트 강한 연기로 극적 긴장감을 높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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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영

[티브이데일리 공미나 기자] 배우 김선영이 영화 '말모이'에 캐스팅됐다.

소속사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는 13일 "김선영이 '말모이'(감독 엄유나·제작 더 램프)에 출연을 확정 지었다"고 밝혔다.

'말모이'는 우리말 사용이 금지된 1940년대 까막눈 판수(유해진)가 조선어학회 대표 정환(윤계상)을 만나 사전 편찬을 위해 비밀리에 전국의 우리말과 마음까지 모으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김선영은 극 중 조선어학회의 강단 있는 여성 회원 구자영 역을 맡아 우리말 사전을 만들기 위해 전국의 말을 모으는 말모이에 동참하는 인물로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김선영은 그간 케이블TV tvN '응답하라 1988', 종합편성채널 JTBC '욱씨남정기', MBC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 KBS2 '‘란제리 소녀시대', 영화 '서부전선' '원라인', 연극 '경남 창녕군 길곡면'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에서 경험을 쌓으며 개성 강한 매력과 싱크로율을 높이는 캐릭터 소화력으로 현실 연기의 달인으로 꼽히고 있다. 영화 '말모이'에서도 당시 시대상을 완벽히 소환하는 자연스러운 연기로 작품의 생생함을 높일 예정이라 김선영이 연기할 캐릭터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영화 '말모이' 출연을 확정한 김선영은 19일 개봉하는 영화 '당신의 부탁'에도 출연해 임팩트 강한 연기로 극적 긴장감을 높일 예정이다. 이 밖에도 일본 재판부를 뒤흔들었던 관부 재판 실화를 그린 영화 '허스토리'에서 정부의 도움 없이 고군분투하는 원고단 단장 문정숙(김희애 분)의 삶을 뒤흔드는 친구 역으로도 출연해 스크린에서의 종횡무진 활약상을 이어간다.

[티브이데일리 공미나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김선영|말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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