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아임 위너!" '도시어부' 인간뜰채 이경규, 대물장어 최종 우승 

2018. 4. 13. 00:3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경규가 대물장어 낚시에서 최종 우승했다.

이경규가 잡은 장어는 한국 것과 비교가 불가능한 엄청난 크기의 뱀장어였다.

이경규가 또 다시 괴물급 장어를 건져 올렸다.

장어에 다가가지 못하는 마닷을 위해 이경규가 인간낚시대로 변신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OSEN=조경이 기자] 이경규가 대물장어 낚시에서 최종 우승했다. 

12일 방송된 채널A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이하 '도시어부')에서 멤버들이 뉴질랜드에서의 마지막 낚시 대결인 민물 장어 낚시에 도전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조그만 저수지에 도착했다. 개울가에 괴물장어가 출연했다. 엄청난 크기에 모두들 입을 다물지 못했다. 

이덕화와 마이크로닷의 옥시각신한 말싸움에 이경규는 포인트를 이동했다. 이경규는 "서울에서 온 분들이 너무 시끄러워서 못하겠다"며 자리를 옮겨 웃음을 자아냈다. 

포인트를 이동한 이경규가 제일 먼저 뱀장어를 잡아냈다. 낚싯줄을 끊어 먹은 장어를 건져올리기 위해서 진흙탕에서 고군분투하며 잡아낸 것. 이경규가 잡은 장어는 한국 것과 비교가 불가능한 엄청난 크기의 뱀장어였다. 이경규는 기쁨의 환호성을 질렀다. 

이경규가 또 다시 괴물급 장어를 건져 올렸다. 낚싯대로 잡아 놓고 뜰채로 건져 올렸다. 이경규가 혼자 힘겨워했고 제작진에 도움를 청했다. 제작진 3명까지 달라붙어 간신히 장어를 끌어올렸다. 

장어를 징그러워하는 마이크로닷과 주진모는 장어 낚시를 힘들어했다. 주진모는 출국 전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보기와는 다르게 장어를 못 만진다. 민물 장어 잡으면 징그러워서 제가 줄을 끊는다"고 말했다. 이에 제작진은 '장어 쫄보남'이라고 자막을 내보내 웃음을 자아냈다. 

마이크로닷도 "장어 낚시 못하겠다"고 힘들어했다. 하지만 이내 대물장어의 입질이 왔다. 장어에 다가가지 못하는 마닷을 위해 이경규가 인간낚시대로 변신했다. 마닷이 다리를 잡았고 이경규가 업드려 5분간 고군분투 끝에 장어를 잡아올렸다. 마닷은 "감사합니다"라고 전했다.

주진모는 이덕화와 연합 작전. 이덕화의 낚싯대에 초대형 장어가 잡혔다. 주진모는 기겁을 했고 이덕화가 망에 넣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이덕화는 "진모야!"라고 도움을 요청했지만 주진모는 "제가 못 만져요"라고 떨었다. 제작진이 "진모선배님 도와주세요"했지만 주진모는 연신 "나 장어 못 만져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결국 이덕화가 장어와 사투를 벌여서 망에 담았다. 이덕화는 "아나콘다"라고 소리쳤다.

마닷의 낚싯대에 다시 킹장어가 걸렸다. 이경규에게 도움을 청했다. 규닷동맹. 두 사람이 함께 역대급 사이즈의 장어를 낚아 올렸다.  

뉴질랜드 낚시 일정이 끝났고 모두들 아쉬워했다. 마닷은 "시간이 너무 빨리갔다"고 했다. 이경규 역시 "여기서 낚시만 하고 지내고 싶다"고 했다.  

마지막날 저녁식사. 이덕화가 잡은 8kg의 장어를 굽기 시작했다. 모두들 장어 맛에 놀라워했다. 이경규는 "지금까지 먹은 것 중에 최고다"고 소리쳤다.   

이날 대물장어 총 무게 대결의 승자. 4위는 주진모, 3위는 마이크로닷, 2위는 이덕화, 1위는 총 3마리를 잡은 이경규였다. 뉴질랜드에서 두번째 황금배지를 획득했다. 이경규는 "아임 위너"를 외쳤다. /rookeroo@osen.co.kr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