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식 금감원장, 13일 운용사 사장단 '첫 회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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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식 금융감독원장(
사진)이 취임 이후 자산운용사 사장들과 첫 회동을 갖는다.
1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김기식 원장은 오는 13일 오전 10시 서울 여의도 금투센터 23층에서 자산운용사 사장들과 첫 모임을 갖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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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김기식 원장은 오는 13일 오전 10시 서울 여의도 금투센터 23층에서 자산운용사 사장들과 첫 모임을 갖기로 했다.
이날 모임은 상견례 겸 연금펀드 등 연금상품 주제로 한 첫 회의다.
회의는 비공개로 진행되며, 운용사 사장 15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모임에 참석하는 운용사 대표는 “지난 11일 금투협으로부터 김 원장이 주재하는 모임이 열린다고 통보 받았다”며 “통상 신임 금감원장과 첫 상견례 때는 전반적인 펀드시장 현안과 업계 애로에 대해 논의하는데 특정한 주제로 모임을 가져 이례적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날 김 원장은 운용사 대표들과 연금관련 상품을 주제로 현안에 대해 논의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 원장은 취임 후 지난 10일 증권사 대표들과 첫 회동 후 사흘만에 운용사 대표들과 상견례를 갖는 셈이다. 업계 관계자도 “연금펀드를 중점으로 다양한 논의를 나누고 관련 현안을 폭 넓게 얘기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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