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아베 '외교책사' 야치도 볼턴 만나러 방미

장용석 기자 2018. 4. 12.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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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의 '외교책사'로 불리는 야치 쇼타로(谷內正太郞) 국가안보국장이 존 볼턴 신임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을 만나기 위해 미국을 방문 중이라고 12일 TV아사히가 보도했다.

아사히에 따르면 11일(현지시간) 워싱턴DC에 도착한 야치 국장은 조만간 볼턴 보좌관을 만나 오는 17~18일 플로리다주에서 열리는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과 아베 총리 간 정상회담 관련 준비사항을 협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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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주 미·일 정상회담 관련 사항 등 협의 전망
야치 쇼타로 일본 국가안보국장 <자료사진> © News1

(서울=뉴스1) 장용석 기자 =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의 '외교책사'로 불리는 야치 쇼타로(谷內正太郞) 국가안보국장이 존 볼턴 신임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을 만나기 위해 미국을 방문 중이라고 12일 TV아사히가 보도했다.

아사히에 따르면 11일(현지시간) 워싱턴DC에 도착한 야치 국장은 조만간 볼턴 보좌관을 만나 오는 17~18일 플로리다주에서 열리는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과 아베 총리 간 정상회담 관련 준비사항을 협의할 예정이다.

야치 국장은 또 이르면 다음 달 중 개최될 것으로 보이는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겸 조선노동당 위원장 간 회담에서 "일본인 납북자 문제도 거론해줄 것"을 미국 측에 요청할 전망이라고 아사히가 전했다.

이런 가운데 한국의 정의용 국가안보실장도 야치 국장과 같은 날 워싱턴에 도착, 12일 중 볼턴 보좌관을 만날 계획이어서 일각에선 한·미·일 '3자 회담'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야치 국장은 볼턴 보좌관과 만난 뒤 곧바로 귀국길에 오를 것으로 알려졌다.

ys417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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