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형의 집' 유서진, 최명길 약점잡고 협박 "원단 훔쳐와" (종합)

뉴스엔 2018. 4. 11.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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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서진이 최명길을 협박했다.

4월 11일 방송된 KBS 2TV 저녁 일일드라마 '인형의 집' 33회 (극본 김예나 이정대/연출 김상휘)에서 김효정(유서진 분)은 금영숙(최명길 분)을 이용하려 했다.

김효정은 장명환에게서 원단 이야기를 듣고 금영숙을 이용할 작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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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서진이 최명길을 협박했다.

4월 11일 방송된 KBS 2TV 저녁 일일드라마 ‘인형의 집’ 33회 (극본 김예나 이정대/연출 김상휘)에서 김효정(유서진 분)은 금영숙(최명길 분)을 이용하려 했다.

홍세연(박하나 분)은 은기태(이호재 분)의 비밀명령을 받고 새로 개발한 원단 미라클의 특성을 살린 디자인을 시작했다. 은기태는 홍세연의 디자인을 흡족해하며 홍세연이 실력과 인성과 진정성을 모두 갖췄다며 흡족해 했다. 은기태는 홍세연에게 재택근무를 지시했다. 은경혜(왕빛나 분)는 홍세연의 재택근무를 아쉬워했다.

또 은경혜가 장명환의 공격을 걱정하자 홍세연은 은경혜에게 지켜 달라고 부탁했다. 그 시각 장명환(한상진 분)과 김효정은 홍세연이 은기태 친손녀임을 알고 은기태가 직접 홍세연은 내치게 하려는 악행을 계획했다. 장명환은 홍세연의 집으로 찾아갔고, 홍세연의 연인을 기대하고 있던 형제자매들이 장명환을 의심 없이 집안에 들였다.

장명환은 홍세연의 작업실에서 가방을 뒤졌고, 미라클 원단을 목격했다. 장명환은 은회장이 몰래 원단을 개발중이라는 소문이 사실임을 알았고, 은경혜는 뒤늦게 장명환이 홍세연의 집으로 찾아간 사실을 알고 분노해 “나 미치게 하려다가 미치고 싶지 않으면 홍세연에게서 안전거리 유지해라”며 분노했다.

김효정은 장명환에게서 원단 이야기를 듣고 금영숙을 이용할 작정했다. 김효정은 금영숙에게 “은회장이 홍세연에게 중요한 원단을 맡겼다. 내가 그걸 가져야 겠다. 홍세연이 곧 내게 올 거다. 은경혜가 당신 친딸인 걸 알면 홍세연이 행복할까 불행할까. 당신이 저지른 악행을 알면 홍세연이 불행해질 거다”고 협박했다.

금영숙은 홍세연의 작업실을 뒤졌고, 그 시각 홍세연은 김효정의 부탁을 받고 옷을 수선하다가 전화 한 통을 받고 작업실로 돌아갔다. 그 곳에 금영숙이 있는 것을 보고 홍세연은 놀라 “엄마”라고 불렀고, 금영숙은 “세연이 왔니?”라고 의미심장하게 답했다. (사진=KBS 2TV ‘인형의 집’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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