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네딕트 컴버배치, 영국의 이용녀? "싱크로율 99%"

베네딕트 컴버배치,이용녀. 사진|JTBC `썰전`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백민경 인턴기자]

영국의 인기 배우 베네딕트 컴버배치가 내한하면서 한국 배우 이용녀와의 닮은꼴 사진이 눈길을 끌고 있다.

11일 오후 베네딕트 컴버배치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프로모션을 위해 처음으로 한국을 방문했다. 컴버배치는 이날 서울에서 휴식 및 개인시간을 가진 뒤 12일부터 본격적인 내한 일정을 소화한다.

이날 오후 인천공항은 그를 반기는 팬들로 들썩였다. 컴버배치는 영국 드라마 '셜록' 시리즈로 인기를 얻었으며 '영국의 이용녀'라고 불리며 닮은꼴 배우로 화제가 된 바 있어 한국 팬들에게 친숙하다.

지난 2015년 JTBC 시사교양프로그램 ‘썰전’에서는 개성파 배우 이용녀가 ‘한국의 셜록’이라는 소개와 함께 등장했다. 이어 화면을 통해 등장한 컴버배치와 이용녀의 비교사진은 모두를 놀라게 할 만큼 싱크로율 99% 닮은 모습이었다.

이용녀는 “전 세계가 아는 그런 배우와 비슷하다는 것 자체가 너무 가슴 떨린다. 닮은꼴로 불러준 분께 차 한잔이라도 사고 싶은 마음”이라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어벤져스:인피니티 워’는 새로운 조합의 어벤져스와 역대 최강 빌런 타노스의 대결을 담는다. 마블 스튜디오 소속 히어로 22명이 등장한다. ‘어벤져스:인피니티 워’는 오는 25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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