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태평양섬 해저에 수백 년분 희토류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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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과 컴퓨터, 그 밖의 여러 첨단기기 제조에 필수적인 희토류 수백 년분이 태평양 한가운데 위치한 일본의 작은 섬 해저에서 발견됐다고 10일(현지시각) 마이니치 신문 등 외신이 전했다.
이번에 발견된 희토류 매장지는 일본 도쿄에서 1950km 떨어진 오가사와라 제도 미나미토리섬 인근 해저.
최초 발견은 지난 2013년으로 최근까지 와세다 대학 연구팀이 깊이 5600미터 해저에 묻힌 희토류 매장량을 추정하는 조사를 진행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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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발견된 희토류 매장지는 일본 도쿄에서 1950km 떨어진 오가사와라 제도 미나미토리섬 인근 해저. 일본의 동쪽 배타적수역(EEZ)에 포함된다.
최초 발견은 지난 2013년으로 최근까지 와세다 대학 연구팀이 깊이 5600미터 해저에 묻힌 희토류 매장량을 추정하는 조사를 진행해 왔다. 그 결과 희토류 총 1600만톤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전 세계가 400~600년간 사용할 수 있는 막대한 양이다.
조사에 참여한 가토 야스히로 도쿄대학 교수는 "해저에 각 원소별로 엄청난 양의 희토류가 매장돼 있는 것을 확인했다"며 "효율적으로 자원을 채취하고 개발할 수 있는 단계의 연구가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희토류는 현재 전 세계 생산량의 90%를 중국에서 채굴하고 있다.
chu@fnnews.com 추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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