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연세대 세브란스병원..2023년 송도 첫 종합병원 개원

이승표 입력 2018.04.11.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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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종합병원이 없어 의료 서비스가 취약하다는 평을 받던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연세대 세브란스병원이 들어설 전망입니다.

인천시와 연세대가 협약을 체결하며 적극적인 행보에 나섰는데요.

강종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연세대 세브란스병원이 500병상 이상 규모로 들어서게 됩니다.

인천시와 연세대는 2023년까지 송도 11공구에 세브란스병원을 건립하기로 하고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협약에 따라 인천시는 사업 부지를 조성원가에 공급하고 연세대는 병원 외에도 산학연 클러스터인 사이언스파크를 송도에 조성할 예정입니다.

연세대는 2010년 송도에 국제캠퍼스를 개교하면서 인천과 인연을 맺었습니다.

유럽의 명문대학들처럼 기숙형 대학 시스템을 도입해 글로벌 인재 교육 체제를 구축한 결과, 현재 5천500명이 송도 국제캠퍼스에서 재학하고 있습니다.

인천시는 명문대 종합병원을 유치함으로써 송도 개발에 더욱 탄력을 받게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유정복 / 인천광역시장> "세브란스병원이 건립되고 또 사이언스파크 등 캠퍼스 확장이 이뤄지게 되면 송도국제도시의 위상이 훨씬 높아지고 또 인천시 전체가 새로운 도약을 할 수 있는 중요한 전기가 마련될 것입니다."

그러나 세브란스병원 건립이 또 지연되진 않을까 우려하는 시각도 있습니다.

인천시와 연세대가 2006년 기본협약을 체결할 당시에도 세브란스병원 건립 계획을 포함했지만 지금까지 지연됐기 때문입니다.

인천시는 병원 건립이 지연되면 연세대에 지연손해금을 물리는 위약 규정을 마련했다며 사업 정상 추진 의지를 강조했습니다.

연합뉴스 강종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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