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윤아, 불륜설 "이제 그만들 하셨으면 좋겠다" 직접 언급 눈길

2018. 4. 11.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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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윤아가 주목받고 있다.

이에 과거 송윤아가 2016년 9월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제 그만들 하셨으면 좋겠다"고 올린 글이 재조명 되고 있다.

과거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한 설경구에게 송윤아는 자필편지로 "평범하게 여느 부부처럼 축복받으며 살게 될 것이란 기대가 내게는 간절한 바람이 됐다. 오빠 원망도 했지만 오빠가 얼마나 힘들었을지 생각하니 마음이 아프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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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윤아 사진=DB

배우 송윤아가 주목받고 있다.

이에 과거 송윤아가 2016년 9월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제 그만들 하셨으면 좋겠다"고 올린 글이 재조명 되고 있다.

송윤아는 "한 번도 내 입으로 '아니다'라고 말하지 않은 것도 살다보니 다 이유가 있어서 라는 걸 이해는 구하지도 않지만, 전 여태 살아왔듯이 앞으로도 더 바르게 살 거예요. 적어도 사람으로서 해서는 될 일, 안 될 일을 놓치며 살지는 않았던 것 같아요. 그러고 싶고요"라고 설명했다.

앞서 송윤아는 지난 2009년 배우 설경구와 결혼하기 전부터 불륜 루머에 시달려 왔다.

과거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한 설경구에게 송윤아는 자필편지로 "평범하게 여느 부부처럼 축복받으며 살게 될 것이란 기대가 내게는 간절한 바람이 됐다. 오빠 원망도 했지만 오빠가 얼마나 힘들었을지 생각하니 마음이 아프다"라고 전했다.

이를 듣던 설경구는 눈물을 흘리며 "사람을 잘 못 만나면 이렇게 된다. 평생 죄 짓고 사는 것 같다"라고 심경을 밝혔다.

한편, 지난 10일 방송된 SBS '본격연예 한밤'에서는 화보촬영 중인 배우 송윤아와의 인터뷰가 공개됐다.

송윤아는 남편 설경구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송윤아는 지난해 최고의 한 해를 보낸 설경구에 대해 "설경구씨한텐 더 그렇겠지만 나한테도 신기하고 감격스러웠던 한 해였다"며 "설경구 씨는 진짜 집으로 편지가 많이 오는데 다 읽어본다. 집에 있어도 나랑 같이 있는 시간이 별로 없다. 집에 오면 편지 봐야 하니까 말이다"고 전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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