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광장] 세월호 다큐 영화 '그날, 바다' 예매율 1위

KBS 2018. 4. 11.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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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참사 4주기가 얼마 남지 않은 가운데 관련 다큐멘터리 영화가 12일 개봉합니다.

그런데 다큐멘터리라는 장르적 한계에도 불구하고 개봉 전 예매율 1위를 차지해 세월호에 대한 국민들의 여전한 관심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귀선 오른 전방 2.1마일에 세월호 여객선이 지금 침몰 중에 있습니다."]

영진위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어젯밤, 세월호 다큐 영화 '그날 바다'의 실시간 예매율이 19.3%로 전체 영화 가운데 1위를 기록했습니다.

다큐멘터리 영화로는 이례적인 예매율인데다 블록버스터 영화 '레디 플레이 원' 등 쟁쟁한 상업영화를 모두 제친 결과라 더 눈길을 끕니다.

'그날, 바다'는 2014년 참사 당일 세월호의 항적을 따라가며 침몰 원인을 찾는 추적 다큐멘터리 영화로, 제작진은 객관적 증거와 과학적 분석을 기반으로 한 작품임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배우 정우성 씨가 내레이션을 맡은 점도 화젠데요,

정우성 씨는 작품의 취지에 공감해 노개런티로 참여한데 이어 자신의 SNS를 통해 개봉 소식을 전하며 홍보에도 힘을 싣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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