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리그] '23P 9R' 맹활약 한승희 "마음가짐이 활약 비결"

이건희 2018. 4. 10.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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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을 당하며 정신없이 플레이했다. 마음가짐을 바꾸니 경기력이 달라졌다."

한승희는 코뼈 부상을 당하며 마스크를 쓰고 경기에 임하고 있다.

이에 한승희는 "그동안 시즌 초반에 코뼈 부상을 입어 정신없이 플레이를 했던 것 같다. 오늘(10일) 정신 차리고 열심히 뛰자는 마음가짐뿐이었다. 이러한 마음가짐이 오늘 활약으로 이어진 것 같다"며 소감을 밝혔다.

"경기에서 정신없이 플레이를 했던 적이 있었다. 다음에는 더 열심히 플레이할 것이다"라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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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충주/이건희 기자] “부상을 당하며 정신없이 플레이했다. 마음가짐을 바꾸니 경기력이 달라졌다.”

연세대는 10일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체육관에서 열린 2018 KUSF 대학농구 U리그 건국대와의 원정경기에서 74-53으로 승리를 거두며 5연승을 달렸다. 특히 연세대에는 ‘마스크맨’ 한승희(197cm, F)가 있었다. 한승희는 코뼈 부상을 당하며 마스크를 쓰고 경기에 임하고 있다. 마스크를 썼음에도 한승희의 활약은 대단했다. 그는 이날 23점 9리바운드를 기록하며 연세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이에 한승희는 “그동안 시즌 초반에 코뼈 부상을 입어 정신없이 플레이를 했던 것 같다. 오늘(10일) 정신 차리고 열심히 뛰자는 마음가짐뿐이었다. 이러한 마음가짐이 오늘 활약으로 이어진 것 같다”며 소감을 밝혔다.

하지만 그는 이에 만족하지 않았다. “경기에서 정신없이 플레이를 했던 적이 있었다. 다음에는 더 열심히 플레이할 것이다”라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또한 한승희는 오는 5월 3일 펼쳐지는 명지대 전에 대해서도 각오를 들어냈다. 그는 “우리가 상대전적에서 명지대에 우위인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승부는 모른다. 명지대를 상대할 때 자만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 승리를 가져오겠다”고 말했다.

한승희의 활약에 은희석 감독도 칭찬의 말을 덧붙였다. 은 감독은 “(한)승희가 부상을 당하며 힘들어했다. 그러나 오늘 경기를 바탕으로 더 자신감을 가질 수 있을 것 같다”며 뿌듯해했다.

연세대의 든든한 기둥 한승희. 과연 그가 어디까지 성장할 수 있을지 궁금하다.

# 사진_ 점프볼 DB(한필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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