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s 이슈] 홍상수·김민희, 1년째 국내 공식석상 침묵..그들만의 '마이웨이'

2018. 4. 10.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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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상수 감독과 배우 김민희가 지난 해 3월 연인 사이를 선언한 이후 1년 째 국내에서의 공식석상에는 모습을 드러내고 있지 않다.

오는 17일 서울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홍상수와 김민희가 함께한 영화 '클레어의 카메라' 언론시사회가 열린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후에도 홍상수와 김민희는 칸국제영화제를 비롯한 해외 영화제에 동행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국내에서는 몇몇 목격담을 제외하고 공식적인 자리에서는 이들의 모습을 볼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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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홍상수 감독과 배우 김민희가 지난 해 3월 연인 사이를 선언한 이후 1년 째 국내에서의 공식석상에는 모습을 드러내고 있지 않다.

오는 17일 서울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홍상수와 김민희가 함께한 영화 '클레어의 카메라' 언론시사회가 열린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 영화는 지난 해 칸국제영화제 스페셜 스크리닝 부문에 초청된 작품으로, 지난 해 열린 제70회 칸국제영화제에서도 홍상수와 김민희는 나란히 레드카펫을 밟은 바 있다.

칸국제영화제 이후 영화가 국내에서도 공개를 앞두고 있지만, 홍상수와 김민희의 모습은 볼 수 없게 됐다.

통상적으로 취재진을 대상으로 하는 언론시사회 이후에는 감독과 배우들이 함께 하는 간담회가 열리지만, 이번 '클레어의 카메라' 시사회 이후에는 간담회가 별도로 준비돼있지 않다.

앞서 지난 해 3월, 홍상수와 김민희는 '밤의 해변에서 혼자' 국내 언론시사회 후 이어진 간담회에서 연인 사이임을 공식적으로 밝혔다.

이들을 향한 비난 여론은 더욱 거세졌다. 이후에도 홍상수와 김민희는 칸국제영화제를 비롯한 해외 영화제에 동행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국내에서는 몇몇 목격담을 제외하고 공식적인 자리에서는 이들의 모습을 볼 수 없었다.

여기에 오는 12일 열리는 제5회 들꽃영화상 시상식에서도 홍상수와 김민희는 각각 감독상과 여우주연상 후보로 이름을 올렸지만, 참석하지 않는 것으로 전해졌다.

두 사람이 계속해서 함께 이어가는 작품 활동으로 해외 영화제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보여주고 있는 홍상수가 다음 달 열리는 제71회 칸국제영화제의 부름을 다시 한 번 받을지도 관심사다. 김민희와의 동행 여부 역시 마찬가지다.

해외에서는 누구보다 눈에 띄는 활발한 작품 활동을 보여주고 있는 이들이지만, 국내에서는 이들의 당당한 행보를 찾아보기 어렵게 된 지 어느덧 1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현재 홍상수는 아내 A씨와 이혼 조정 절차를 진행 중이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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