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층 추락 작업자, 방지망에 걸려 구사일생

2018. 4. 10.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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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공사장 27층에서 추락한 작업자가 낙하물 방지망에 걸려 목숨을 건졌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9일 오후 1시 43분쯤 서울 동작구의 한 고층 아파트 공사장에서 작업자 1명이 27층 창틀에서 미장 작업을 하다 균형을 잃고 창문 밖으로 추락했다.

그러나 다행히 6층에 설치된 낙하물 방지망으로 떨어졌고, 119구조대가 출동 20여분 만인 오후 2시 13분쯤 작업자를 구조했다.

이 작업자는 머리 부위 출혈 등으로 병원에 이송됐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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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아파트 공사장 27층에서 추락한 작업자가 낙하물 방지망에 걸려 목숨을 건졌다.

27층서 추락한 작업자 낙하물 방지망에 떨어져 구사일생 - 9일 오후 1시 43분쯤 서울 동작구의 한 고층 아파트 공사장 27층에서 작업자 1명이 추락했으나 낙하물 방지망에 떨어져 목숨을 건졌다. 사진은 구조 모습. 2018.4.9 서울 동작소방서 제공

소방당국에 따르면 9일 오후 1시 43분쯤 서울 동작구의 한 고층 아파트 공사장에서 작업자 1명이 27층 창틀에서 미장 작업을 하다 균형을 잃고 창문 밖으로 추락했다.

그러나 다행히 6층에 설치된 낙하물 방지망으로 떨어졌고, 119구조대가 출동 20여분 만인 오후 2시 13분쯤 작업자를 구조했다.

이 작업자는 머리 부위 출혈 등으로 병원에 이송됐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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