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중국과의 자동차 교역에 "멍청한 무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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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무역 분쟁을 벌이는 중국을 향해 연일 날을 세우고 있다.
중국이 미국과의 교역에서 오랫동안 불공정한 관행을 계속해온 것이 모든 문제의 근원이라는 게 트럼프 대통령의 거듭된 주장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중국에서 미국으로 차를 보내면 2.5%의 관세를 낸다. 미국에서 중국으로 차를 보내면 25%의 관세를 낸다"면서 "이게 자유롭고 공정한 무역처럼 들리는가"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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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연합뉴스) 이승우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무역 분쟁을 벌이는 중국을 향해 연일 날을 세우고 있다.
중국이 미국과의 교역에서 오랫동안 불공정한 관행을 계속해온 것이 모든 문제의 근원이라는 게 트럼프 대통령의 거듭된 주장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9일(현지시간) 이번엔 양국 간 자동차 교역의 관세 불균형을 부각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중국에서 미국으로 차를 보내면 2.5%의 관세를 낸다. 미국에서 중국으로 차를 보내면 25%의 관세를 낸다"면서 "이게 자유롭고 공정한 무역처럼 들리는가"라고 지적했다.
이어 "아니다. 이것은 '멍청한 무역'처럼 들린다"면서 "(이런 관행이) 오랫동안 계속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7일 트윗을 통해 "중국은 불공정무역을 끝내고 (무역) 장벽을 허물고 오로지 호혜관세(reciprocal tariffs)만 부과해야 한다"고 요구했고, 전날 트윗에서도 "세금은 상호 호혜적이 될 것이며, 지식재산권에 대한 협상은 성사될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lesli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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