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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섭 "이병훈 위원장과 광주를 우뚝 세우겠다"

(광주=뉴스1) 박준배 기자 | 2018-04-09 13:14 송고
이용섭 더불어민주당 광주시장 예비후보(오른쪽)가 9일 광주시의회 브리핑룸에서 이병훈 전 광주시장 예비후보를 공동선거대책위원장 겸 경선대책위원장 영입 기자회견이 끝나고 손을 들어 인사하고 있다. 이용섭 예비후보는
이용섭 더불어민주당 광주시장 예비후보(오른쪽)가 9일 광주시의회 브리핑룸에서 이병훈 전 광주시장 예비후보를 공동선거대책위원장 겸 경선대책위원장 영입 기자회견이 끝나고 손을 들어 인사하고 있다. 이용섭 예비후보는 "이병훈 위원장과 광주를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우뚝 세우겠다"고 말했다.2018.4.9/뉴스1 © News1 박준배 기자

이용섭 더불어민주당 광주시장 예비후보가 이병훈 전 예비후보를 캠프 공동선거대책위원장 겸 경선대책위원장으로 영입하고 경선 승리를 위한 본격적인 레이스에 돌입한다.

이용섭 예비후보는 이병훈 위원장과 함께 9일 광주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 위원장과 함께 광주를 대한민국 중심으로 우뚝 세우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 위원장은 30대 후반 광양군수 시절 광양 매실을 전국적인 명품으로 키웠고, 전남도 근무시절 고흥우주센터 유치, 정부합동청사 유치 등 광주전남 발전을 이끈 지방행정 전문가"라며 "노무현 정부 때 아시아문화도시추진단장을 맡아 광주를 아시아 문화중심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는 초석을 닦은 문화 전문가"라고 치켜세웠다.

이어 "이 위원장은 지난 대선 때 문재인 대통령후보 광주총괄선대본부장의 중책을 맡아 문재인 정부를 출범시키는 데에 큰 역할을 하신 분"이라며 "이 위원장과 함께 광주만의 고유함과 전통문화예술을 상품화·브랜드화·산업화해 떠나는 광주에서 돌아오는 광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 예비후보는 "이번 선거는 정책선거와 비방선거의 대결"이라며 "오로지 선거에 이기기 위해 시민 지지율 선두를 달리고 있는 후보를 끌어내리기 위해 흑색선전만을 일삼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지금 광주에서는 3번의 국회인사청문회를 아무 문제없이 통과하고 3번의 민주정부에서 발탁되고 중용된 사람을 비판하는 어처구니없는 일이 벌어지고 있다"며 "이것은 국회인사청문회를 부인하고 3분의 민주대통령을 비판하는 것과 다름 없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그는 "비방과 모함으로는 광주를 살릴 수 없다"며 "이병훈 위원장과 함께 흔들리지 않고 정책선거 깨끗한 선거를 통해 반드시 광주경제를 살리고 좋은 일자리를 많이 만들어 시민들의 은혜에 보답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병훈 전 광주시장 예비후보가 9일 광주시의회 브리핑룸에서 이용섭 더불어민주당 광주시장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하고 손을 맞잡고 있다. 이용섭 예비후보는
이병훈 전 광주시장 예비후보가 9일 광주시의회 브리핑룸에서 이용섭 더불어민주당 광주시장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하고 손을 맞잡고 있다. 이용섭 예비후보는 "이병훈 위원장과 광주를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우뚝 세우겠다"고 말했다.2018.4.9/뉴스1 © News1 박준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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