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s 이슈] "심장 뛰어"..'미우새' 주병진, 母벤져스 사로잡은 꽃중년 매력

2018. 4. 9.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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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주병진이 '미운 우리 새끼'를 자신의 매력으로 가득 채웠다.

지난 8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주병진이 스페셜MC로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어서 주병진은 자신의 뒤를 잇는 후배로 고민없이 신동엽을 꼽았다.

이외에도 이날 주병진은 VCR을 통해 공개된 '미우새' 멤버들의 일상을 보며 어머니들의 이야기에 공감하고, 조언하며 '미우새'를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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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개그맨 주병진이 '미운 우리 새끼'를 자신의 매력으로 가득 채웠다.

지난 8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주병진이 스페셜MC로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앞서 박수홍 편에서 주병진의 일상이 공개됐지만 직접 스튜디오에 나온 건 처음이었다.

주병진의 등장에 '미우새' 어머니들은 환영했다. 주병진은 "심장이 뛴다"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어머니들은 주병진을 "연예계 대부님"이라며 포옹회를 열기도. 어머니들은 마치 소녀 시절로 돌아간 듯 '母들의 아이돌' 주병진과 기대 이상의 케미를 발산했다.

토니 어머니 이옥진 여사는 주병진을 향해 "남자로 보인다", "내가 젊으면 꽉 잡고 싶은 남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서 주병진은 자신의 뒤를 잇는 후배로 고민없이 신동엽을 꼽았다. 그는 "톱은 신동엽이다. 지적인 능력이나 순간의 순발력이 최고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신동엽 역시 "하늘을 나는 기분"이라고 말하며 훈훈함을 더했다.

이외에도 이날 주병진은 VCR을 통해 공개된 '미우새' 멤버들의 일상을 보며 어머니들의 이야기에 공감하고, 조언하며 '미우새'를 사로잡았다. '미운 우리 새끼'는 시청률 또한 20%를 돌파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5분 방송.

sunwoo617@xportsnews.com / 사진 =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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