男 컬링, 연장 접전 끝 스웨덴에 패배..동메달 도전 예정

온라인뉴스팀 입력 2018. 4. 8.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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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컬링대표팀이 연장 접전 끝에 준결승에서 탈락했다.

대표팀은 8일 미국 네바다 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2018 세계남자컬링선수권대회 스웨덴과의 4강전에서 8-9로 패배했다.

8엔드 대표팀이 1점을, 9엔드 스웨덴이 2점을 가져며 7-8로 뒤졌다.

하지만 마지막 10엔드서 대표팀이 드로우 샷을 성공, 극적으로 8-8 동점을 만들어 경기를 연장으로 끌고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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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컬링대표팀이 연장 접전 끝에 준결승에서 탈락했다.

대표팀은 8일 미국 네바다 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2018 세계남자컬링선수권대회 스웨덴과의 4강전에서 8-9로 패배했다.

예선 4위로 플레이오프(PO)에 진출한 대표팀은 노르웨이를 꺾고 준결승에 올랐다. 한국 남자 컬링이 세계선수권 준결승에 진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7엔드까지 6-6 동점으로 팽팽한 접전이 일었다. 8엔드 대표팀이 1점을, 9엔드 스웨덴이 2점을 가져며 7-8로 뒤졌다. 하지만 마지막 10엔드서 대표팀이 드로우 샷을 성공, 극적으로 8-8 동점을 만들어 경기를 연장으로 끌고 갔다.

그러나 연장 11엔드에서 선공의 불리함을 이겨내지 못하고 스웨덴에 1점을 허용, 승리를 내줬다.

한국은 이기복이 87%의 샷 성공률을 보이며 분전했지만, 팀 패배에 고개를 숙였다.

오는 9일 스코틀랜드와 동메달을 두고 맞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동메달을 획득하면 한국 컬링 사상 최초의 세계선수권 메달이 된다.

(SBS 스포츠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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