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통신장애 피해 730만명에 이틀치 요금 보상
박현진 2018. 4. 7. 17:33
SK텔레콤이 어제(6일) 오후 발생한 통신 장애로 피해를 본 고객 약 730만명에게 실제 지불하는 요금의 이틀치를 보상해주기로 했습니다.
SK텔레콤 조사에 따르면 6일 장애는 오후 3시 17분부터 5시 48분까지 2시간 31분간 지속됐으며, 이 시간대에 한 번이라도 통화나 문자 메시지 장애를 겪은 고객 약 730만명이 보상 대상입니다.
피해 고객은 요금제에 따라 약 600원에서 7천300원까지 보상받을 전망입니다.
박정호 SK텔레콤 사장은 "이번 장애로 불편을 겪은 모든 고객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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