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朴 선고에 "무서운 세상..부메랑 될 것"

이후민 기자 2018. 4. 7.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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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는 6일 박근혜 전 대통령이 1심에서 징역 24년에 벌금 180억원의 중형을 선고받은 데 대해 "부메랑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홍 대표는 "박근혜 정권의 잘못된 국정운영은 인정한다"면서도 "640만불 받아도 국고환수 하지 않고, 이적행위를 하면서 '봄이 왔다'고 난리치고, 법 절차를 어긴 잘못된 탈원전 정책으로 수천억원 국고손실죄를 범하고도 처벌받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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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국정 수행하는지 두 눈 부릅뜨고 지켜볼 것"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 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서울=뉴스1) 이후민 기자 =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는 6일 박근혜 전 대통령이 1심에서 징역 24년에 벌금 180억원의 중형을 선고받은 데 대해 "부메랑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홍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현 정부) 자기들은 어떻게 국정 수행하는지 국민들이 두 눈 부릅뜨고 지켜 보고 있다"며 이렇게 적었다.

홍 대표는 "박근혜 정권의 잘못된 국정운영은 인정한다"면서도 "640만불 받아도 국고환수 하지 않고, 이적행위를 하면서 '봄이 왔다'고 난리치고, 법 절차를 어긴 잘못된 탈원전 정책으로 수천억원 국고손실죄를 범하고도 처벌받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그는 "지난 10개월 동안 내가 맡았던 경남도정도 샅샅이 뒤지고, 돈 1원도 받지 않고 친한 지인에게 국정 조언 부탁하고 도와준 죄로 파면되고 징역 24년 가는 세상"이라며 "참으로 무서운 세상"이라고 했다.

hm334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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