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석준 결혼, 사회 KBS 동기 이광용 아나운서·축가 이세준

[티브이데일리 연휘선 기자]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한석준이 결혼식을 치렀다.

한석준은 6일 오후 경기도 모처의 한 카페에서 야외 결혼식을 올렸다.

한석준이 재혼인 만큼 두 사람의 결혼식은 본인들의 뜻에 따라 비공개로 치러졌다. 이에 양가 가족과 친지들만 참석한 가운데 소박하게 진행됐다.

다만 사회와 축가는 화려했다. 한석준의 KBS 아나운서 동기인 이광용 아나운서가 사회를 맡았다. 또한 그룹 유리상자 멤버 이세준이 축가를 불렀다.

신부는 한석준보다 12세 연하의 사진작가로 알려졌다. 한석준의 소속사 SM C&C에 따르면 두 사람은 한 행사에서 진행자와 사진작가로 인연을 맺었고 1년 여 교제 끝에 화촉을 밝혔다.

한석준은 2003년 KBS 29기 공채 아나운서로 데뷔해 2015년 프리랜서로 전향했다. 그는 현재 종합편성채널 MBN 예능 프로그램 '아궁이'와 케이블TV OtvN 예능 프로그램 '프리한 19'에 출연 중이다.

[티브이데일리 연휘선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송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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