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첫 황사..미세먼지 경보에 야구경기 취소

입력 2018. 4. 6.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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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이시각, 서울 잠실과 경기도 수원에서 열리고 있어야 할 프로야구 경기가 취소됐습니다.

올들어 최악의 미세 먼지가 수도권을 덮쳐 서울과 경기, 인천에 미세 먼지 경보가 발령됐기 때문인데요.

올해 첫 황사까지 중국에서 밀려오면서 낮 한 때 미세 먼지 농도는 '매우 나쁨' 수준의 두배인 300 마이크로 그램을 넘었습니다.

기상청은 "현재 만주 지역에서 또 다른 황사가 발원하고 있다"며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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