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미노 피자도 라지 1000원↑..외식물가 인상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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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업계가 잇달아 가격 인상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피자 프랜차이즈 업계 1위인 도미노피자도 가격 인상 대열에 합류했다.
도미노피자는 6일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2018년 4월 6일부터 피자 품목에 한해 라지(L) 사이즈 1000원, 미디엄(M) 사이즈 500원을 인상하게 됐다"고 밝혔다.
앞서 다른 피자 프랜차이즈 업체들은 배달 비용 및 인건비 상승 등을 들어 배달 최소금액 기준을 인상하는 방식으로 조정에 나선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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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업계가 잇달아 가격 인상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피자 프랜차이즈 업계 1위인 도미노피자도 가격 인상 대열에 합류했다.
도미노피자는 6일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2018년 4월 6일부터 피자 품목에 한해 라지(L) 사이즈 1000원, 미디엄(M) 사이즈 500원을 인상하게 됐다"고 밝혔다. 아울러 가격 인상 배경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원자재 가격과 임대료 및 인건비 상승으로 인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로써 올해 들어 주요 피자 프랜차이즈 업체들이 제품 가격이나 배달 기준 가격 등을 조정한 상황이다.앞서 다른 피자 프랜차이즈 업체들은 배달 비용 및 인건비 상승 등을 들어 배달 최소금액 기준을 인상하는 방식으로 조정에 나선 바 있다.
미스터피자는 올해 1월부터 사이드 메뉴 주문시 배달 최소 금액을 기존 결제금액 1만2000원 이상에서 1만4000원 이상으로 올렸다.
이어 피자헛도 지난달 8일부터 모든 배달 주문의 최소 결제금액을 기존 1만2000원에서 1만5900원으로 인상했다.
공교롭게 이날 국내 1위 치킨업체인 교촌치킨도 내달 1일부터 전국 가맹점에서 배달 서비스 유료화 정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치킨프랜차이즈 가맹본부가 배달서비스 유료화를 선언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국내 치킨업체과 배달 외식업체들도 이에 동참할 가능성이 크다. 사실상 치킨값이 오르는 셈인데, 외식업계 전반으로 가격인상 도미노가 확산될 전망이다.
조성훈 기자 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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