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레터] 온유, 오늘 무혐의 처분+샤이니 두바이 공연 '다시 꽃길'

2018. 4. 6.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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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샤이니의 온유가 강제추행 의혹에 대해 무혐의 처분을 받으면서 마음의 짐을 털고 두바이에서 샤이니 공연을 선보일 수 있게 됐다.

검찰은 피해자가 고소 취하서를 제출한 점과 본인 진술 등을 통해 온유에게 고의성이 없었다고 판단해 무혐의 처분을 내리고 수사를 종결했다고 전해졌다.

무혐의 처분에 두바이 공연까지, 온유에게 다시 꽃길이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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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강서정 기자] 그룹 샤이니의 온유가 강제추행 의혹에 대해 무혐의 처분을 받으면서 마음의 짐을 털고 두바이에서 샤이니 공연을 선보일 수 있게 됐다.

온유는 지난해 8월 발생한 강제추행 의혹에서 완전히 벗어났다. 최근 검찰로부터 무혐의 처분을 받은 것. 이 소식은 6일 전해졌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서도 무혐의 처분 받았다는 입장을 밝혔다.

강제추행 의혹은 지난해 8월 불거졌다. 당시 온유가 서울 강남의 한 클럽에서 20대 여성의 신체 일부를 두 차례 만진 강제추행 혐의로 입건됐고 경찰 조사를 받고 귀가했다.

해당 여성은 고소를 취하했지만 불구속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됐고 온유는 네티즌들과 팬들의 비난 속에 결국 촬영 중이었던 JTBC 드라마 ‘청춘시대2’에서 자진하차 했다.

온유는 ‘청춘시대2’에서 맡은 캐릭터와 높은 싱크로율을 보여 팬들의 기대를 높였는데 아쉽지만 드라마 출연을 다음 기회로 미뤄야 했다.

온유는 자숙의 시간을 가지겠다며 샤이니 일본 공연에 참석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고 불미스러운 일에 휘말린 것에 대해 반성했다. 이후 4개월 뒤 온유는 장문의 자필 편지로 사과했다.

그는 “지난 4개월 동안 활동을 쉬면서 부족한 저를 아껴주신 팬 여러분께 얼마나 큰 실망을 드렸는지. 깊이 반성하고 돌아보게 되었고, 저 스스로를 끝없이 원망하고 자책하기도 했습니다”며 “늘 반성하며, 제 자신을 더 엄격하게 관리하고 노력하겠습니다”라고 사과의 뜻을 전했다.

이어 샤이니의 메인보컬인 고(故) 종현을 떠나보내야 하는 슬픔을 감당, 그 어느 때보다도 그에게 힘든 시간이었다.

하지만 6일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는 소식을 전했다. 검찰은 피해자가 고소 취하서를 제출한 점과 본인 진술 등을 통해 온유에게 고의성이 없었다고 판단해 무혐의 처분을 내리고 수사를 종결했다고 전해졌다.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진 오늘(6일) 두바이에서 공연을 선보인다. 기쁜 소식을 전한 날 홀가분한 마음으로 팬들을 만날 수 있게 된 것. SM엔터테인먼트 아티스트들은 ‘SMTOWN LIVE’를 두바이에서 개최하는데 샤이니는 두바이의 대규모 야외 공연장인 Autism Rocks Arena(오티즘 락스 아레나)에서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무혐의 처분에 두바이 공연까지, 온유에게 다시 꽃길이 시작됐다. /kangsj@osen.co.kr

[사진] SM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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