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1심 선고]김진태 "김세윤 판사, 정권에 부역하려는 노력 눈물겹다"

2018. 4. 6.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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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박'(친박근혜) 김진태 자유한국당 의원이 박근혜 전 대통령의 1심 선고 결과에 대해 "정권에 부역하기 위한 판사의 노력이 눈물겹다"라고 밝혔다.

김 의원은 6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반성 안 해서 중형, 탄핵 받았으니 중형"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부장판사 김세윤)는 이날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수수 등 18개의 혐의로 기소된 박 전 대통령에게 징역 24년과 벌금 180억원을 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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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김진태 자유한국당 의원 SNS
'친박'(친박근혜) 김진태 자유한국당 의원이 박근혜 전 대통령의 1심 선고 결과에 대해 "정권에 부역하기 위한 판사의 노력이 눈물겹다"라고 밝혔다.

김 의원은 6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반성 안 해서 중형, 탄핵 받았으니 중형"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구속기간 6개월도 지키지 않고 불법구금한 채 재판을 했으니 무죄가 되면 큰일 나는 거다"라며 "더구나 먼저 탄핵을 시켜놨으니 답은 정해진 것이고. 오늘을 기억하자. 역사는 반복된다"라고 덧붙였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부장판사 김세윤)는 이날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수수 등 18개의 혐의로 기소된 박 전 대통령에게 징역 24년과 벌금 180억원을 선고했다.

이날 재판부는 "피고인은 국민으로부터 위임받은 권한을 남용했고 그 결과 국정질서에 큰 혼란을 가져왔으며 헌정 사상 초유의 대통령 파면에 이르게 됐다"며 "그 주된 책임은 헌법이 부여한 책임을 방기한 피고인에 있다"라고 밝혔다.

김소정 동아닷컴 기자 toystor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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