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코인네스트 대표 등 4명 구속영장 청구

우승호 기자 2018. 4. 6.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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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체포된 코인네스트 대표와 임원에 대해 검찰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6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2부(정대정 부장검사)는 김익환 코인네스트 대표 등 암호화폐 거래소 2곳의 임직원 4명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검찰은 지난달 코인네스트 등 거래소 3곳을 압수수색하고 회계 자료 등을 확보했고, 지난 4일 저녁 4명을 긴급 체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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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디센터] 긴급체포된 코인네스트 대표와 임원에 대해 검찰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6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2부(정대정 부장검사)는 김익환 코인네스트 대표 등 암호화폐 거래소 2곳의 임직원 4명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이들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은 이날 오전 열렸다.

검찰은 이들이 암호화폐 거래소 법인 계좌에 들어있는 고객 자금 수백억 원을 대표자나 임원 명의의 개인 계좌로 이체하는 수법으로 빼돌렸고, 매수자와 매도자를 제대로 연결해 주지 않은 것으로 보고 있다.

검찰은 지난달 코인네스트 등 거래소 3곳을 압수수색하고 회계 자료 등을 확보했고, 지난 4일 저녁 4명을 긴급 체포했다. /우승호기자 derri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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