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라카이 폐쇄' 온라인투어, 여행 예약고객 전액 환불 조치

CBS노컷뉴스 트래블팀 박정식 기자 2018. 4. 6.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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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의 유명 휴양지 보라카이 섬이 오는 26일부터 6개월 간 잠정 폐쇄 조치된 가운데 온라인투어가 적극적인 환불 정책에 나섰다.

온라인투어 관계자는 "보라카이 여행 상품을 예약한 고객들에게 전액 환불과 함께 취소 수수료를 면제하기로 결정했다"면서 "필리핀 정부가 환경 정화를 위해 보라카이 섬을 전면 폐쇄하기로 결정한데 따른 조치"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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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보라카이. (사진=ⒸGettyImagesBank 제공)
필리핀의 유명 휴양지 보라카이 섬이 오는 26일부터 6개월 간 잠정 폐쇄 조치된 가운데 온라인투어가 적극적인 환불 정책에 나섰다.

온라인투어 관계자는 "보라카이 여행 상품을 예약한 고객들에게 전액 환불과 함께 취소 수수료를 면제하기로 결정했다"면서 "필리핀 정부가 환경 정화를 위해 보라카이 섬을 전면 폐쇄하기로 결정한데 따른 조치"라고 밝혔다.

온라인투어가 보라카이 여행상품에 대한 전액 환불을 결정하면서 온라인투어를 통해 보라카이 여행을 예약한 고객들 중 오는 22일 출발하는 여행객부터 취소 수수료 없이 전액 환불 받을 수 있다.

온라인투어 관계자는 "보라카이가 6개월간 폐쇄됨에 따라 이미 예약을 마친 고객들의 여행 계획에 차질이 생긴 것을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면서 "현지 호텔과 항공사의 환불 지침과 상관없이 온라인투어에서 보라카이 여행상품을 구매한 예약자들에게 100% 전액 환불 및 취소 수수료 면제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한편 보라카이 섬은 지난해 200만 명이 넘는 국내외 관광객이 다녀간 유명 휴양지로 그 중 한국인 관광객은 35만 명에 이른다. 필리핀 정부는 급증하는 관광객에 따른 환경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보라카이 섬을 폐쇄하는 조치를 취하기로 결정했다.

취재협조=온라인투어(www.onlinetou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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