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저임금 여파.. '가성비' 명랑핫도그도 가격인상, 기본 1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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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머니 사정이 가벼운 10~20대의 배를 든든히 채워줬던 높은 가성비의 명랑 핫도그가 가격을 인상한다.
핫도그 전문 프랜차이즈 업체 명랑 핫도그는 16일부터 일부 제품에 한해 판매 가격을 인상한다고 6일 밝혔다.
명랑 핫도그 관계자는 "원래 가격 인상 계획이 없었으나 인건비 및 재료비 상승으로 부득이하게 일부 제품의 가격을 올리게 됐다"면서 "핫도그 전문 브랜드로 고객님들에게 앞으로 더 좋은 품질과 맛으로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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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머니 사정이 가벼운 10~20대의 배를 든든히 채워줬던 높은 가성비의 명랑 핫도그가 가격을 인상한다.
핫도그 전문 프랜차이즈 업체 명랑 핫도그는 16일부터 일부 제품에 한해 판매 가격을 인상한다고 6일 밝혔다. 기본 메뉴인 모짜렐라, 먹물, 체다치즈, 점보 핫도그는 1500원에서 300원 오른 1800원에 판매된다. 가장 높은 가격인 모짜체다 핫도그의 경우 1800원에서 200원 인상한 2000원으로 책정됐다.
명랑 핫도그 관계자는 “원래 가격 인상 계획이 없었으나 인건비 및 재료비 상승으로 부득이하게 일부 제품의 가격을 올리게 됐다”면서 “핫도그 전문 브랜드로 고객님들에게 앞으로 더 좋은 품질과 맛으로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인건비 부담 등을 이유로 최근 맥도날드, 맘스터치, 이삭토스트, 봉구스 밥버거 등 각종 프랜차이즈 업종이 제품 가격 인상을 단행했다. 정부는 이에 물가대책종합상황실을 운영해 현장 점검과 단속을 강화하기로 했다. 특히 최저임금 인상을 틈타 외식 프랜차이즈 업계에서 ‘꼼수 인상’은 없었는지 특별물가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현지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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