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양승동 KBS 신임 사장 임명 재가

김도연 기자 2018. 4. 6.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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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6일 양승동 신임 KBS 사장에 대한 임명을 재가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전자 결재를 통해 양 사장에 대한 임명을 재가했다.

이번 문 대통령의 양 사장 임명은 지난 5일까지였던 국회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송부 요청 시한이 경과함에 따라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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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청문회 보고서 시한 경과, 6일 오전 전자 결재 통해 임명 재가… KBS 공정방송 투쟁 선봉 선 인물

[미디어오늘 김도연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6일 양승동 신임 KBS 사장에 대한 임명을 재가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전자 결재를 통해 양 사장에 대한 임명을 재가했다.

이번 문 대통령의 양 사장 임명은 지난 5일까지였던 국회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송부 요청 시한이 경과함에 따라 이뤄졌다.

1989년 KBS에 입사한 양 사장은 지난 2008년 ‘공영방송 사수를 위한 사원행동’ 공동대표로서 MB정부 KBS 장악의 상징적 사건인 ‘정연주 사장 강제 퇴출’에 맞서다 파면됐다. 이후 재심을 거쳐 정직 처분을 받고 좌천됐다.

양 사장은 KBS PD협회장, 한국PD연합회장을 역임했고 KBS부산총국 편성제작국장 등을 지냈다. ‘KBS스페셜’, ‘추적60분’, ‘인물현대사’, ‘역사스페셜’ 등을 연출해 한국PD대상 공로상, 제23회 통일언론상 대상 등을 수상했다.

▲ 양승동 신임 KBS 사장. 사진=이치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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