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비뉴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파비뉴(24)는 이번 여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적을 원하고 있다.

영국 언론 더 선5(한국 시간) “모나코 스타 파비뉴가 이번 여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적을 바라보고 있다고 보도했다.

파비뉴는 지난 여름 팀을 떠날 기회가 있었다. 하지만 킬리암 음바페 등 많은 선수들이 팀을 떠나 파비뉴의 이적을 막았다. 그렇게 파비뉴의 이적 기회는 한 차례 무산됐다.

이제 파비뉴는 다시 한 번 이적을 준비하고 있다. 이 언론에 따르면 파비뉴가 원하는 행선지는 맨유다. 맨유 역시 수준급 중앙 미드필더 보강을 원하고 있어 파비뉴의 맨유 이적 가능성은 높다. 맨유는 폴 포그바, 네마냐 마티치와 함께 호흡을 맞출 미드필더를 찾고 있다.

마이클 캐릭이 이번 시즌 후 은퇴하고 마루앙 펠라이니 역시 팀을 떠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파리 생제르맹(PSG)이 파비뉴 영입을 시도했지만 그는 맨유행을 원하고 있다. 호르헤 멘데스 역시 잉글랜드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

파비뉴는 이번 시즌 리그 28경기에 모두 선발로 나서 63도움을 기록했다. 공격 포인트를 많이 기록하는 선수는 아니지만 중앙에서 팀의 중심을 잡아줄 수 있는 선수다. 이미 마지막 시즌을 예고한 파비뉴가 다음 시즌 맨유서 활약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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