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란·지은희 우승으로 자신감" 김보경, 1R 선두권

뉴스엔 2018. 4. 5. 14:4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보경이 KLPGA 투어 국내 개막전 첫날 선두권으로 올라섰다.

김보경(32 요진건설)은 4월5일 제주도 서귀포시의 롯데스카이힐 제주 컨트리클럽(파72/6,220야드)에서 열린 2018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네 번째 대회이자 국내 첫 대회인 '롯데렌터카 여자오픈'(총상금 6억 원, 우승상금 1억2,000만 원) 1라운드에서 버디 6개, 보기 1개를 엮어 5언더파 67타를 쳤다.

김보경은 2015년 이 대회에서 우승한 바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보경

[서귀포=뉴스엔 주미희 기자]

김보경이 KLPGA 투어 국내 개막전 첫날 선두권으로 올라섰다.

김보경(32 요진건설)은 4월5일 제주도 서귀포시의 롯데스카이힐 제주 컨트리클럽(파72/6,220야드)에서 열린 2018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네 번째 대회이자 국내 첫 대회인 '롯데렌터카 여자오픈'(총상금 6억 원, 우승상금 1억2,000만 원) 1라운드에서 버디 6개, 보기 1개를 엮어 5언더파 67타를 쳤다.

김보경은 오후 2시20분 현재, 단독 선두 김현수에 1타 뒤진 공동 2위를 달리고 있다.

김보경은 1라운드를 마친 뒤 공식 인터뷰에서 "바람이 분다기에 오버파만 치지 말자고 생각하고 나왔다"면서 "(바람이) 전반에는 심하지 않았다. 후반 들어 14번 15번홀 쯤에서 심해졌다. 거기서 잘 넘어가서 다행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보경은 2015년 이 대회에서 우승한 바 있다. 김보경은 "나는 정작 잘 맞는다고 생각하지 않는데 스코어는 잘 나오는 것 같다. 오늘 샷이 잘됐고 롱 퍼트도 2개가 들어가 주면서 흐름이 좋아서 성적이 잘 나온 것 같다. 8번 홀에서 10미터 넘는 퍼트가 들어갔고 11번 홀에서는 8미터 넘는 퍼트가 들어갔다"고 설명했다.

이번 대회에서 통산 275번째 대회로 최다 출전 기록을 이어가고 있는 김보경은 "경기 수보다 상금액이 중요한 것 같다. 그래도 모든 대회에 다 나가겠다"고 최다 출전 기록에 대한 의욕을 보였다.

지난 3월 '브루나이 레이디스 오픈'에서 약 8년 만에 우승한 동갑내기 홍란의 우승이 김보경에게도 자신감을 줬다.

김보경은 "어린 선수들의 성적이 좋다 보니 마음을 놓았던 게 있었다. 나는 우승권에서 멀어졌나 보다는 생각을 가졌는데 홍란 선수가 우승하고 LPGA에서도 지은희 선수가 우승하면서 몸 관리만 잘하면 나도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투어 규모가 많이 커지면서 더 열심히 하게 되는 것 같다. 또, 계속 시드가 있으니까 그냥 계속 열심히 한 것 같다"고 덧붙였다.

김보경은 남은 라운드 전략에 대해 "욕심내지 않겠다. 바람이 불면 부는대로 치고 놓인 환경에서만 최선을 다하겠다. 오늘도 스코어를 생각하지는 않았다. 잘 치려고 하기보다는 미스를 줄이려는 생각으로 하겠다"면서 "차 있는 홀에서 홀인원하는 것, 부상 없이 경기하는 것이 올해 목표"라고 밝혔다.(사진=김보경/KLPGA 제공)

뉴스엔 주미희 jmh0208@

최지우 신혼집은 45억대 고급빌라? 논현동 자택보니지상파 3사 오늘(5일) 평양 공연 중계, 메인뉴스 편성변경[결정적장면]‘싱글2’ 윤상 아내 심혜진, 20대 뺨치는 비키니 자태윌리엄X벤틀리, 낮잠 자는 모습마저도 사랑스러워 ‘25kg 감량’ 홍지민, 드레스로 뽐낸 어깨라인 “내 모습 신기”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