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왜 떴게?] 홍지민 다이어트..제 다리가 길어졌어요 外

배우 홍지민. 사진출처｜홍지민 인스타그램

● 제 다리가 길어졌어요

홍지민 다이어트: 연예인들의 다이어트 비법은 늘 화제의 대상이다. 이번엔 홍지민이다. 훈훈한 몸매의 대명사였던 홍지민이 다이어트 여신으로 거듭났다. 홍지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스튜디오에서 촬영한 듯 보이는 사진들을 올렸다. “내 다리가 이렇게 길었구나. 나에게도 쇄골뼈가 있었구나. 나에게도 목이 있었구나 ㅋㅋ 큰일났네 자꾸 자랑하고 싶어져서”라는 글도 곁들였다. 다이어트 비결을 묻는 팬들을 위한 댓글도 남겼다. 러닝머신 스피드 5.5에 놓고 30분 이상 걷기, 칼로리 낮지만 입에 맞는 음식, 핑거루트 다이어트 보조제, 그리고 저녁이랑 야식, 금주. 네에, 그렇습니다. 기승전 야식금지죠.

가수 김흥국. 동아닷컴DB

● 누가 먼저 들이댔을까

김흥국: “무슨 말을 하고 있는지 모르겠다”. 가수 김흥국이 성추행 추가의혹에 대해 강력하게 부인하고 나섰다. “제보자를 파악했으며, 불순한 의도에서 제보한 것을 알게 됐다”고도 했다. 사실 확인없이 한쪽 주장만을 실은 매체도 고소할 계획이라고 했다. 이 매체는 김흥국이 2002년과 2006년 월드컵 당시 술자리에서 여성에게 술을 마시게 한 뒤 추행했다고 보도했다. 제보자 조사를 마친 경찰은 5일 김흥국을 조사할 방침이다. 미투 제보가 향후 어디로 튈지는 아무도 모른다. 어느 쪽이 들이댄 걸까.

● 대한민국은 천재공화국?

중고생 논문 공저자: 대한민국은 천재공화국이다? 10대 중·고교 학생들이 대학교수와 논문의 공저자로 등록된 사례가 쏟아졌다. 49개 대학에서 138건이나 확인됐다. 5편의 논문에 공동저자로 오른 학생도 있었단다. 대학교수 86명의 이름이 오르내린다. 정말 중·고교 학생들이 교수들과 공동연구를 수행했을까. 교수들이 자녀들의 대입 스펙 관리를 위해 공동저자로 등록했다는 의심을 받고 있다. 서울대가 14건으로 1등이다. 교육부는 연구부정행위로 드러난 논문이 대입에 영향을 미쳤을 경우 입학취소를 요구할 방침이다. 그래도 혹시 아버지와 양자역학에 대한 노벨상급 논문을 쓴 중학생이 실제로 있을지도 모르니 철저히 조사해주세요.

사진제공｜쿠팡

● 아침에 주문한 팬티, 오후에 입는다

쿠팡: “배송을 몇 시간 내에 완료하는 물류 환경을 구축하겠다”. 김범석 쿠팡 대표의 공언이다. 미국 CNBC는 최근 방송에서 쿠팡을 한국의 유니콘 기업으로 소개했다. 유니콘 기업은 기업가치 10억달러, 설립 10년 이하의 스타트업을 지칭한다. 쿠팡의 기업가치는 약 5조3000억원. ‘아마존 킬러’로 묘사되기도 했다. 김 대표는 이 방송에서 ‘엔드 투 엔드(End to End)’ 배송서비스를 소개했다. 배송을 처음부터 끝까지 책임져 고객의 만족도를 높이겠다는 것이다. 빠른 것도 좋지만, 과속은 노노! 감동도 배달해 주세요. [스포츠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