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다, 프라이머리 협업 소감·비하인드 스토리 "의욕 넘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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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듀서 프라이머리와 협업을 펼친 가수 안다가 이번 신보에 대해 입을 열었다.
안다는 지난 3일 발매된 프라이머리 새 프로젝트 앨범 '두 워리 비 해피(Do Worry Be Happy)'로 함께 호흡을 맞췄다.
이번 새 앨범 '두 워리 비 해피'는 프라이머리가 지난해 8월 발매한 EP 앨범 '팝(POP)' 이후 약 7개월 만에 발표하는 신보로, 안다가 새로운 뮤즈로 발탁돼 가창 외 작사, 작곡, 뮤직비디오 출연 등 곡 전반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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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예나 기자] 프로듀서 프라이머리와 협업을 펼친 가수 안다가 이번 신보에 대해 입을 열었다.
안다는 지난 3일 발매된 프라이머리 새 프로젝트 앨범 '두 워리 비 해피(Do Worry Be Happy)'로 함께 호흡을 맞췄다. 이번 새 앨범 '두 워리 비 해피'는 프라이머리가 지난해 8월 발매한 EP 앨범 '팝(POP)' 이후 약 7개월 만에 발표하는 신보로, 안다가 새로운 뮤즈로 발탁돼 가창 외 작사, 작곡, 뮤직비디오 출연 등 곡 전반에 참여했다.
'청춘'하면 떠오르는 밝고 명랑한 이미지와 대비되는 어둡고 우울한 정서를 새로운 뮤즈 안다를 매개로 불완전하고 정제되지 않은 순수의 상태를 그리고자 했다. 또 음악 외적으로도 시각적인 것과 감각적인 것에 초점을 두고 장르, 영상, 콘셉트, 이미지 등 다양한 시도를 한 프라이머리의 새로운 도전과 확장된 음악적 스펙트럼이 돋보인다.
이하 안다(ANDA) 일문일답
Q1. 프라이머리와 처음 손을 잡았다. 그와 어떻게 만나게 됐나?
A. 예전부터 꼭 같이 작업해보고 싶어서 먼저 프라이머리에게 연락했다. 첫 작업이 여러 사정으로 인해 무산됐다가 '1년 후에 재밌는거 해보자' 해서 이번 앨범을 만들게 됐다. 협업은 자유롭고 재밌었다. 음악도 정말 잘 하고 아티스트의 장점이나 색깔을 존중해주면서도 최대한 본인의 느낌을 잘 살릴 수 있도록 끌어내주는 훌륭한 프로듀서라 생각한다.
Q2. 이번 앨범 곳곳에 안다의 흔적이 많이 녹아있다. 가장 주안점을 둔 부분은?
A. 가사에 신경을 많이 썼다. 혼자서 곡들도 많이 써봤지만 멜로디가 먼저 나와 있는데 그 위에 가사를 쓰는게 특히 어려웠다. 의욕에 넘쳐서 만들어보려고 하다 보니 시간도 오래 걸렸던 것 같다. 특히 이번 앨범에서 처음부터 끝까지 제 자신과 가장 가까운 이야기를 하고 싶었는데 20대 제 모습을 프린트함으로써 공감할 수 있는 이들이 있다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Q3. 새 프로젝트 앨범명 '두 워리 비 해피'의 의미는?
A. '돈 워리 비 해피(Don't worry be happy)'라는 말이 있지만 저는 고민이 없으면 행복할 수도 없다고 생각해서 그 말이 무책임하게 느껴졌다. 제가 점점 나아지길 바라고 행복하게 살길 원하는 마음으로 고민과 걱정거리를 안고 살아가는 것이기 때문에 잠 못 이루는 밤들이 결코 헛된 거라 생각하지 않는다. 물론 그 당시에는 죽을 만큼 괴롭기도 하지만 젊은 때는 넘어져도 일어날 수 있다. 그래서 치열하게 고민하고 함께 행복을 찾자는 마음에서 앨범명을 지었다. 이번 앨범을 통해 '젊을 때는 하고 싶은 것 다 해보자. 많이 아파 보기도 하고, 그렇게 성장하자'고 말하고 싶다.
Q4. 프라이머리는 왜 안다를 택했을까?
A. 시각적으로, 청각적으로 새롭게 느낄만한 스타일이었다고 생각한다. 프라이머리도 그동안 스타일에서 벗어난 걸 해보고 싶어했고 저도 전과는 다른 스타일을 시도해보고 싶었다. 그래서 앨범 구상할 때도 음악적으로 잘 맞았다. 또 제 모습이 비디오로 표현했을 때 각기 다른 느낌들로 나올 수 있을 것 같다고 생각했다.
Q5. 앞으로 어떤 가수로 비춰지고 싶은가?
A.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며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는 가수'라고 답하고 싶다. 춤, 래칫, 힙합, 발라드 등 다양한 장르를 해봐서 정체성이 무엇일까 고민도 많이 했다. 그런데 결국 한 장르에 국한되지 않는 것이 제 스타일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실제로 제 성격이 어디로 튈지 모르는 스타일이다.
[티브이데일리 김예나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아메바컬쳐]
안다|프라이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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