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릉이 비켜라'..KT, '오포'와 공유 자전거 서비스 업무 협약

심민관 기자 2018. 4. 4.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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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는 공유자전거 서비스 기업인 오포(ofo), 신한카드, NHN KCP와 함께 '한국형 공유자전거 서비스 상용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KT(030200)는 자사가 보유한 정보통신기술(ICT) 역량을 바탕으로 한국형 공유자전거 서비스 상용화와 시장확대를 위해 협업하기로 했다.

아울러, 오포는 신한카드와는 '신한FAN' 플랫폼 내에 오포의 공유자전거 서비스를 연계하고 공동 마케팅을 진행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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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는 공유자전거 서비스 기업인 오포(ofo), 신한카드, NHN KCP와 함께 ‘한국형 공유자전거 서비스 상용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KT는 4일 서울 광화문 KT 스퀘어에서 공유자전거 서비스 기업인 오포, 신한카드, NHN KCP와 함께 ‘한국형 공유자전거 서비스 상용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이찬홍 신한카드 플랫폼사업그룹장, Yanqi Zhang 오포 최고운영책임자(COO), 김춘근 KT GiGA IoT 사업단장, 박준석 NHN KCP 대표가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는 모습. /KT 제공

KT(030200)는 자사가 보유한 정보통신기술(ICT) 역량을 바탕으로 한국형 공유자전거 서비스 상용화와 시장확대를 위해 협업하기로 했다. 오포는 세계 1위의 공유자전거 사업자로 세계 20개국 250여개 도시에서 1000만대 이상의 공유자전거를 운영하고 있다.

KT와 오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공유자전거 사업을 위한 KT 네트워크와 인프라 활용 △협대역 사물인터넷(NB-IoT) 기반 스마트락 장치 공동개발 △시장확대를 위한 공동 마케팅을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두 회사는 국내 사물인터넷(IoT) 제조기업이 만든 NB-IoT 기반의 스마트락(잠금장치) 기기를 공유 자전거에 탑재할 방침이다.

아울러, 오포는 신한카드와는 ‘신한FAN’ 플랫폼 내에 오포의 공유자전거 서비스를 연계하고 공동 마케팅을 진행하기로 했다. NHN KCP는 신용카드, 계좌이체, 휴대폰 결제 같은 일반결제뿐 아니라 페이코(PAYCO) 같은 간편결제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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