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이슈] 이종수 잠적, 사기 혐의→美 도피설..진실은 오리무중

2018. 4. 4.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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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기혐의로 피소됐던 배우 이종수가 잠적 중이다.

이종수가 현재 소속사와 가족들과도 연락 두절된 상태인 가운데 그에게 사기 피해를 당했다는 또 다른 이가 등장했다.

이에 이종수 소속사 국엔터테인먼트는 "최근 이종수가 사기혐의로 피소되어 소속사인 국엔터테인먼트에서 경찰서를 방문해 고소내용 확인 후 고소인에게 피해액을 변상하고 고소취하를 한 사실이 있다. 하지만 현재까지도 이종수와 연락이 닿지 않아 자세한 사실 경위는 확인하지 못한 상황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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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수 잠적 사진=DB

[MBN스타 신미래 기자] 사기혐의로 피소됐던 배우 이종수가 잠적 중이다. 이종수가 현재 소속사와 가족들과도 연락 두절된 상태인 가운데 그에게 사기 피해를 당했다는 또 다른 이가 등장했다.

4일 한 매체에 따르면 배우 이종수에게 사기를 당했다고 주장하는 이가 또 등장했다. 그는 피해 금액만 억대가 넘는다며 “이종수를 경찰에 고발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A씨는 “이종수에게 차용증을 쓰고 돈 3000만 원을 빌려줬지만 약속한 날까지 돈을 받지 못 했다. 현재도 돈을 받지 못한 상황”이라며 “사업 자금 용도로 빌려줬지만, 이종수가 그 돈을 전혀 다른 곳에 쓴 것으로 안다. 그를 경찰에 고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종수의 잠적에 소속사는 난처한 입장이다. 소속사는 이종수 본인의 입장을 듣고 피해자와 언론에 전달해야하지만 연락이 두절되면서 어떤 입장도 밝힐 수 없는 상황이다.

이에 이종수 소속사 국엔터테인먼트는 “최근 이종수가 사기혐의로 피소되어 소속사인 국엔터테인먼트에서 경찰서를 방문해 고소내용 확인 후 고소인에게 피해액을 변상하고 고소취하를 한 사실이 있다. 하지만 현재까지도 이종수와 연락이 닿지 않아 자세한 사실 경위는 확인하지 못한 상황이다”고 말했다.

이어 “이종수와 지속적으로 연락을 시도하고 있으나 여전히 닿지 않아, 현재 이종수의 향후 거취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 이종수가 고소사건에 대하여 해명 또는 사과를 하지 않거나, 계속 연락이 닿지 않을 시 이종수의 매니지먼트업무에서 모든 지원을 끊을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이종수는 최근 B씨 소개로 지인 결혼식 사회를 봐주기로 약속한 후 계좌로 87만 원을 입금받았으나 결혼식 당일 종적을 감춰 사기 혐의로 피소됐다. 하지만 이종수가 긴 시간 잠적하면서 걱정하는 마음이 커졌고 소속사가 협의를 진행하면서 고소 취하했다.

이종수의 또 다른 사기 혐의에 대한 조사도 이뤄져야 하지만 현재 이종수의 종적이 오리무중인 상황이다. 가족과 소속사 관계자들은 연락 두절된 채 잠적한 이종수의 신변을 걱정하고 있어, 실종 신고까지 대두되고 있다. 이종수가 잠적하면서 현재까지 벌어진 일에 대한 그의 입장은 밝혀진 바 없다. 이 모든 것은 이종수가 나타나야지만 해결될 상황, 본인을 제외한 그 누구도 진정시킬 수 없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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