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서울시장 출마 첫 행보로 구의역 찾아 '안전 행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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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바른미래당 서울시장 예비후보가 출마 선언 이후 첫 행보로 '안전한 서울'을 외친다.
4일 안 후보측에 따르면 안 후보는 5일 '바꾸자, 안전한 서울로'라는 제목으로 구의역 스크린도어 사고 현장을 방문한다.
안 후보 측 관계자는 뉴스1과의 통화에서 "서울 시민의 일자리 안전과 관련해서 구의역에 가서 '안심 약속', 안전에 대한 안철수의 약속 등을 발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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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형진 기자 = 안철수 바른미래당 서울시장 예비후보가 출마 선언 이후 첫 행보로 '안전한 서울'을 외친다.
4일 안 후보측에 따르면 안 후보는 5일 '바꾸자, 안전한 서울로'라는 제목으로 구의역 스크린도어 사고 현장을 방문한다.
안 후보는 이 자리에서 '시민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기조로 서울시장 후보로서 첫 정책을 발표할 예정이다.
안 후보 측 관계자는 뉴스1과의 통화에서 "서울 시민의 일자리 안전과 관련해서 구의역에 가서 '안심 약속', 안전에 대한 안철수의 약속 등을 발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안 후보는 또 발표에 앞서 2016년 김군이 사망한 9-4번 출구 앞에서 고인을 위로할 계획이다.
다만 안 후보는 구의역 사고 당시 트위터에 올린 글을 두고 일부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당시 안 후보는 트위터에 "20살도 채 되지 않은 젊은이가 사고로 목숨을 잃었다. 수많은 사람의 안전을 지키는 일을 하다 당한 참담한 일"이라면서도 "조금만 더 여유가 있었더라면 덜 위험한 일을 했을지도 모른다"고 밝혔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가장 나쁜 일자리'여도 목숨을 잃는 일은 없어야 한다"는 비판이 나오기도 했다.
안 후보 측은 "안 후보가 당시 말한 여유라는 것은 공간이나 여러 상황들에 대한 것"이라며 "내용을 왜곡되게 보셔서 그런 것 같다"고 해명했다.
hj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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