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부면 다냐, 계급장 떼고 붙자"..육군 상병, 부사관 폭행

2018. 4. 4.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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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경지역에 근무하는 육군 상병이 부사관을 폭행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군 당국에 따르면 지난 3일 오후 11시쯤 강원 화천읍내에서 모 부대 상근병으로 근무하는 A(23)상병의 복장상태를 지적하며 조기 귀가를 권유하는 B(27)중사의 얼굴 부분을 주먹으로 폭행했다고 4일 뉴시스가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이날 B중사는 시내 모 호프집에서 가족모임을 하던 중 흐트러진 복장 상태로 밤늦게 돌아다니는 A상병을 발견하고 조기 귀가를 권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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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이슈섹션] 접경지역에 근무하는 육군 상병이 부사관을 폭행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군 당국에 따르면 지난 3일 오후 11시쯤 강원 화천읍내에서 모 부대 상근병으로 근무하는 A(23)상병의 복장상태를 지적하며 조기 귀가를 권유하는 B(27)중사의 얼굴 부분을 주먹으로 폭행했다고 4일 뉴시스가 보도했다.

사진은 기사와 무관.

매체에 따르면 이날 B중사는 시내 모 호프집에서 가족모임을 하던 중 흐트러진 복장 상태로 밤늦게 돌아다니는 A상병을 발견하고 조기 귀가를 권유했다.
 
그러자 A상병은 “간부면 다냐. 계급장 떼고 붙어보자”며 갑자기 B중사를 폭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과정에서 B중사가 ‘왜 그러느냐’ 밀치면서 A상병이 넘어져 얼굴 부분에 타박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헌병대는 두 사람을 상대로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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