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광주시장 경선, 강기정·양향자·이용섭 3자구도 확정

더불어민주당 광주시장 예비후보 강기정·이용섭·양향자(사진=뉴시스·연합뉴스)

[이데일리 조진영 기자] 더불어민주당의 광주광역시장 경선이 강기정 전 의원과 양향자 최고위원, 이용섭 전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가나다 순) 간 3자구도로 치러진다.

4일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5일 회의를 열고 세 사람을 경선후보로 확정할 예정이다.

당초 민주당 광주시장 후보 경선에는 강 전 의원과 양 최고위원, 이 전 위원장을 비롯해 윤장현 광주시장, 민형배 전 광산구청장, 최영호 전 남구청장 이병훈 동구남구을 위원장 등 총 7명이 출사표를 냈다.

그러나 현직인 윤 시장이 이날 오전 불출마를 선언한 이후 상황이 바뀌었다. 민형배 전 광산구청장과 최영호 전 남구청장도 후보직을 내려놓고 강기정 후보로 단일화하기로 했다. 이병훈 동구남구을 위원장은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 심사에서 컷오프 된 것으로 알려졌다.

조진영 (listen@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