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전·현직 대통령 호감도 1위..이명박·박근혜 최하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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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전·현직 대통령 중 가장 호감도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여론조사 전문업체 리서치뷰가 3일 뉴시스의 의뢰로 지난달 말 정기조사를 한 결과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전·현직 대통령 호감도 조사'에서 36% 지지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
지난 12월 말과 비교해 문재인 대통령을 비롯해 박정희·김영삼 전 대통령은 1%포인트씩 오른 반면 노무현·김대중·박근혜·이명박 전 대통령은 1%포인트씩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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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 전문업체 리서치뷰가 3일 뉴시스의 의뢰로 지난달 말 정기조사를 한 결과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전·현직 대통령 호감도 조사’에서 36% 지지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박정희 전 대통령(27%)이 차지했고, 노무현 전 대통령(19%), 김대중 전 대통령 (7%), 김영삼 전 대통령(3%)이 뒤를 이었다. 이명박·박근혜 전 대통령는 각각 2%로 최하위에 그쳤다.
지난 12월 말과 비교해 문재인 대통령을 비롯해 박정희·김영삼 전 대통령은 1%포인트씩 오른 반면 노무현·김대중·박근혜·이명박 전 대통령은 1%포인트씩 하락했다.
문 대통령에 대한 직무평가는 ‘잘함’이 70%(매우 46%, 다소 24%), ‘잘못함’이 26%(다소 9%, 매우 17%)로 나타났다.
정당지지도에서는 민주당이 50%로 가장 높았다. 다음으로는 한국당(20%), 바른미래당(8%), 정의당(6%), 민주평화당(2%) 순으로 나타났다.
민주당은 직전 대비 2%포인트 하락했으며 한국당과 민주평화당은 지난주 대비 각각 1%포인트 하락했고, 정의당은 1%포인트 올랐다.
이번 조사는 지난달 31일부터 4월 1일 전국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ARS 자동응답시스템을 이용하여 ‘임의걸기(RDD)’로 진행했다(무선 85%, 유선 15%).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 응답률은 3.4%다.
이재길 (zack0217@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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