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상금 1000만원 3쿠션 오픈대회 열린다
서울 경기 등 수도권 선수와 전국 동호인 참가
[MK빌리어드뉴스 이상동 기자] 3쿠션 오픈대회 우승상금 1000만원이 걸린 당구대회가 열린다. 이 금액은 국내 오픈대회로 상금으로는 최고액이다.
서울시당구연맹(회장 류석)은 오는 5월5~6일 이틀간 서울 주요 당구클럽(SL, 준, J, 브라보, 김치삼성점, DS본점)에서 ‘2018 제우스컵 캐롬3쿠션 서울오픈’(제우스컵서울오픈) 대회를 개최한다.
이 대회 우승상금 1000만원은 국내에서 열리는 3쿠션 오픈대회 중 최고액이다.
이번에 열리는 제우스컵서울오픈은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에 소속된 선수들과 지역에 관계없이 동호인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는 ‘수도권 오픈대회’로 치러진다. 서울, 경기, 인천등 수도권에 500명에 가까운 선수들이 소속돼 있는 만큼 대회 규모는 전국대회 수준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경기는 예선 128강까지 30점, 64~16강 35점, 8강~결승은 40점 대결로 승부를 가린다. 초‧ 중학생 선수 및 동호인은 128강까지 23점의 핸디를 적용한다.
여자부 경기는 16강까지 23점, 8강~결승은 25점으로 승부를 가른다.
방송촬영 경기를 제외한 전 경기는 유니버설코리아(대표 박석준)에서 수입 판매하는 대만 싸이클롭사의 3쿠션 전용 당구 공 ‘제우스’를 사용한다.
서울당구연맹은 경기도당구연맹(회장 차동활)과 함께 ‘수도권오픈’ 형식으로 대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류석 서울당구연맹 회장은 “경기도당구연맹회장과 당구발전을 과제로 여러 방향의 이야기를 나누던 중 수도권대회 개최에 관한 방향이 결정되었다”며 “단발성이 아닌 서울, 경기도, 인천 순으로 지속적으로 대회를 만들어 선수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질 좋은 대회를 개최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이상천 세계3쿠션 우승' NYT도 주요뉴스 보도
- 강동궁 "男3쿠션 춘추전국시대 깨고싶었다"
- 스롱피아비, 김보미 꺾고 인제오미자배 우승
- '20년 우정' 서울77팀, 3쿠션 단체전 우승
- '폭격기' 강동궁, 인제오미자배 3쿠션 우승
- 강경준, 상간남 피소…사랑꾼 이미지 타격 [MK픽] - 스타투데이
- 총선 이후 부동산 정책 변화 짚어보니 [COVER STORY]
- “‘음악’으로 맺어진 ♥”…윤보미·라도, 8년째 열애 ‘인정’(종합)[MK★이슈] - MK스포츠
- 이찬원, 이태원 참사에 "노래 못해요" 했다가 봉변 당했다 - 스타투데이
- 양희은·양희경 자매, 오늘(4일) 모친상 - 스타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