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상금 1000만원 3쿠션 오픈대회 열린다

2018. 4. 3.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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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우스컵서울오픈 5월에 서울 주요 당구장서 개최
서울 경기 등 수도권 선수와 전국 동호인 참가
우승상금 1000만 원이 걸린 오픈 당구대회가 열린다. MK빌리어드뉴스 자료사진.

[MK빌리어드뉴스 이상동 기자] 3쿠션 오픈대회 우승상금 1000만원이 걸린 당구대회가 열린다. 이 금액은 국내 오픈대회로 상금으로는 최고액이다.

서울시당구연맹(회장 류석)은 오는 5월5~6일 이틀간 서울 주요 당구클럽(SL, 준, J, 브라보, 김치삼성점, DS본점)에서 ‘2018 제우스컵 캐롬3쿠션 서울오픈’(제우스컵서울오픈) 대회를 개최한다.

이 대회 우승상금 1000만원은 국내에서 열리는 3쿠션 오픈대회 중 최고액이다.

이번에 열리는 제우스컵서울오픈은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에 소속된 선수들과 지역에 관계없이 동호인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는 ‘수도권 오픈대회’로 치러진다. 서울, 경기, 인천등 수도권에 500명에 가까운 선수들이 소속돼 있는 만큼 대회 규모는 전국대회 수준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경기는 예선 128강까지 30점, 64~16강 35점, 8강~결승은 40점 대결로 승부를 가린다. 초‧ 중학생 선수 및 동호인은 128강까지 23점의 핸디를 적용한다.

여자부 경기는 16강까지 23점, 8강~결승은 25점으로 승부를 가른다.

방송촬영 경기를 제외한 전 경기는 유니버설코리아(대표 박석준)에서 수입 판매하는 대만 싸이클롭사의 3쿠션 전용 당구 공 ‘제우스’를 사용한다.

서울당구연맹은 경기도당구연맹(회장 차동활)과 함께 ‘수도권오픈’ 형식으로 대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류석 서울당구연맹 회장은 “경기도당구연맹회장과 당구발전을 과제로 여러 방향의 이야기를 나누던 중 수도권대회 개최에 관한 방향이 결정되었다”며 “단발성이 아닌 서울, 경기도, 인천 순으로 지속적으로 대회를 만들어 선수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질 좋은 대회를 개최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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