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판돌"..오마이걸 반하나, 홈쇼핑 쇼케이스 '매진'

김소연 2018. 4. 3.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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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오마이걸의 유닛 오마이걸 반하나가 아이돌 최초로 홈쇼핑에서 쇼케이스를 열었다.

오마이걸 반하나는 3일 오전 1시 롯데홈쇼핑에서 프리미엄 컬처 프로젝트 'Lstage 3탄 오마이걸 반하나 쇼케이스'를 통해 새 팝업 앨범 타이틀곡 '바나나 알러지 원숭이'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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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걸 반하나. 사진| 롯데홈쇼핑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인턴기자]

그룹 오마이걸의 유닛 오마이걸 반하나가 아이돌 최초로 홈쇼핑에서 쇼케이스를 열었다.

오마이걸 반하나는 3일 오전 1시 롯데홈쇼핑에서 프리미엄 컬처 프로젝트 'Lstage 3탄 오마이걸 반하나 쇼케이스'를 통해 새 팝업 앨범 타이틀곡 '바나나 알러지 원숭이'를 선보였다.

이날 오마이걸 멤버 전원이 출연해 판매한 '오마이걸 반하나 리미티드 패키지'가 완판되면서 '완판돌'에 등극했다.

효정과 승희는 쇼 호스트로 변신해 재치 넘치는 입담을 뽐내며 앨범을 소개하는가 하면 유아와 미미는 모델로 변신해 직접 리미티드 패키지에 포함된 맨투맨 티셔츠를 선보이는 등 멤버들의 상큼하고 사랑스러운 모습을 유감없이 발산해 팬들을 설레게 했다.

'오마이걸 반하나 리미티드 패키지'는 롯데홈쇼핑에서만 구매할 수 있는 커버 디자인의 '바나나 알러지 원숭이' 한정 스페셜 에디션 앨범과 원숭이가 수놓인 한정판 맨투맨 티셔츠로 구성된 상품으로 6만 4000원에 판매했다. 구매자 중 추첨을 통해 캡모자(7명), 팝업 데이트권(50명), 사인 폴라로이드(20명) 등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열어 팬들에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지난 2일 발매한 오마이걸 반하나 앨범에는 멤버 전원이 참여했으나 타이틀곡 ‘바나나 알러지 원숭이’에는 멤버 효정, 비니, 아린이 참여해 오마이걸의 첫 유닛인 오마이걸 반하나를 선보인다. 오마이걸 반하나라는 유닛명은 '오마이걸의 반이 참여하지만 하나가 된다'는 의미와 '오마이걸만의 새로운 매력에 다시 한번 반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ksy70111@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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