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뉴스 톱5]김생민, 성추행 사과 '충격'..北김정은, 레드벨벳 언급

김현록 기자 2018. 4. 2.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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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김현록 기자]
김생민 / 사진=스타뉴스

▶김생민, 성추행 의혹 사과 '충격'

미투 가해자로 지목된 김생민이 성추행 의혹에 대해 사과했다. 2일 김생민이 10년 전 회식 자리에서 방송사 스태프를 성추행했다는 보도가 나왔고, 김생민은 소속사를 통해 "불미스러운 일로 실망시켜 드려 정말 죄송합니다. 10년 전, 출연 중이었던 프로그램의 회식 자리에서 잘못된 행동을 했습니다"라며 "그 당시, 상대방이 상처를 받았다고 인지하지 못했고 최근에서야 피해사실을 전해 듣게 되었습니다"라고 밝혔다. 모범적이고 친근한 이미지로 사랑받아 온 터라 충격이 더 컸다.

지난해 '통장요정'으로 사랑받으며 방송가 블루칩으로 급부상한 김생민이 출연 중인 방송 프로그램만 총 10개. 방송가 또한 그의 성추행 파문에 발을 동동 구르고 있다. 또한 관계자들은 이에 외부적으로는 언급을 아낀 채 해당 사안에 대한 내부 논의를 이어가고 있다.

평양 공연 위해 출국하는 레드벨벳 / 사진=공동취재단

▶北김정은, 레드벨벳 보러 일정조정까지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지난 1일 평양에서 열린 남측 예술단 공연 '봄이 온다'를 직접 관람했다. 특히 걸그룹 레드벨벳을 직접 언급, 높은 관심을 드러냈다.

김정은 위원장은 지난 1일 평양 동평양대극장에서 '남북 평화협력 기원 남측 예술단 평양 공연-봄이 온다' 무대를 직접 관전했다. 이날 무대에는 무대에는 조용필, 이선희, 최진희, 윤도현, 백지영, 정인, 서현, 알리, 강산에, 김광민, 레드벨벳 등 총 25명으로 구성된 11팀이 올랐다. 공연후 김정은 위원장은 출연진을 불러 격려하며 북한 예술단이 또 한 번 서울에서 공연하는 것을 제안했다. 특히 "내가 레드벨벳을 보러 올지 관심들이 많았는데 원래 모레 오려고 했는데 일정을 조정해서 오늘 왔다"며 "평양 시민들에게 이러한 선물을 줘서 고맙다"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박인비 /AFPBBNews=뉴스1

▶박인비, 연장4홀 무승부..LPGA 20승 결판은 내일로

'골프 여제' 박인비(30·KB금융그룹)가 올해 첫 LPGA 메이저 대회에서 연장 4홀 끝에 승부를 가리지 못하고 다음날 최종 연장전을 이어가게 됐다. 박인비가 이번 대회에서 우승할 경우, 뱅크 오브 호프 파운더스컵에 이어 2018 시즌 2승 및 LPGA 투어 통산 20승을 달성한다. 또한 2013년 이후 5년 만에 ANA 인스퍼레이션 우승을 탈환하게 되고, 메이저 대회 8승도 품에 안는다.

박인비는 2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란초 미라지의 미션 힐스 컨트리클럽(파72·6763야드)에서 펼쳐진 ANA 인스퍼레이션 4라운드 4라운드 최종 합계 15언더파 273타로 공동 1위에 등극했다. 제니퍼 송, 페르닐라 린드베리와 연장전에 나섰다. 연장 세번째 홀에서 박인비는 페르닐라 린드베리와 버디를 낚았고, 생애 첫 승을 노렸던 제니퍼 송은 파를 보여 먼저 탈락했다. 박인비와 린드베리는 연장 네 번째 홀에서도 똑같이 파를 기록했다. LPGA 측은 결국 일몰로 두 선수의 연장전을 다음 날로 연기했다. 박인비와 페르닐라 린드베리의 연장 다섯 번째 홀은 미국 현지시간으로 2일 오전 8시, 한국시간으로는 3일 0시에 이어진다.

톈궁1호/사진=CNSA

▶中 우주정거장 톈궁 1호, 칠레 서쪽 남태평양 지역 추락

수명을 다한 중국 우주정거장 '톈궁 1호'가 2일 오전 9시 16분(국내시간) 칠레 서쪽 남태평양 지역에 추락한 것으로 파악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천문연구원은 이날 톈궁 1호 최종 추락 시간과 위치를 이 같이 밝혔다. 톈궁 1호는 추락에 따른 피해가 없었던 것으로 보고됐다. 이에 과기정통부는 우주위험 위기경보 발령을 이 시간부로 해제하고, 톈궁 1호 추락에 대응해온 우주위험대책반 운영을 종료했다.

톈궁 1호는 지난 2011년 9월 발사돼 고도 340km에서 우주인 체류 및 우주화물선 도킹 등 다양한 시험을 진행해 온 중국 최초의 실험용 우주정거장이다. 2016년 3월 임무 종료 이후 고도가 낮아지다 이날 최종 추락했다.

사진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베네딕트 컴버배치, 톰 히들스턴, 폼 클레멘티에프, 톰 홀랜드 /스타뉴스, AFPBBNews=뉴스1

▶'어벤져스:인피니티 워' 4인방 방한 확정

'어벤져스:인피니티 워'의 주연배우 4인방이 전격 내한을 확정했다. '닥터 스트레인지' 베네딕트 컴버배치, '로키' 톰 히들스턴, '스파이더맨' 톰 홀랜드, 그리고 '멘티스' 폼 클레멘티에프다. 특히 BBC 드라마 '셜록'으로 잘 알려진 베네딕트 컴버배치는 이번이 첫 내한이다. 이들은 오는 25일 영화 '어벤져스:인피니티 워' 개봉을 앞두고 오는 12일 열리는 공식 기자회견과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하며 한국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마블 스튜디오는 지난 2월 10주년의 포문을 여는 '블랙 팬서' 개봉 당시에도 주연 배우와 감독이 모두 참석한 아시아 프리미어를 대한민국에서 진행하며 대한민국 관객들의 성원에 호응한 바 있다. '어벤져스' 시리즈로서는 천만 관객을 돌파한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2015)에 이어 두 번째 내한이다. '스파이더맨: 홈커밍', '블랙 팬서',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까지 1년 내 무려 세 작품의 내한으로 마블 스튜디오의 한국 시장에 대한 높은 주목도를 확인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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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록 기자 roky@mtstarnews.com<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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