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선고까지 D-4..보수단체 '무죄' 서명 30만 명단 제출

문창석 기자 2018. 4. 2.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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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전 대통령(66)의 1심 선고(6일)가 나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보수단체들이 "박 전 대통령을 즉각 석방하라"며 무죄를 주장했다.

이들은 박 전 대통령의 무죄규명과 석방을 위해 지난해 9월, 1차서명부(37만3023명)와 지난해 10월, 2차서명부(7만728명) 등에 총 75만여명이 서명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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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 즉각 석방해야"..총 75만명 서명 주장
조원진 대한애국당 대표(왼쪽 세 번째)를 비롯한 당원들과 천만인무죄석방본부가 2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의 석방을 촉구하는 서명부를 보이고 있다. 2018.4.2/뉴스1 © News1 이승배 기자

(서울=뉴스1) 문창석 기자 = 박근혜 전 대통령(66)의 1심 선고(6일)가 나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보수단체들이 "박 전 대통령을 즉각 석방하라"며 무죄를 주장했다.

2일 '천만인무죄석방본부'는 30만6333명이 서명한 '3차 서명부'를 이날 서울중앙지법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박 전 대통령의 무죄규명과 석방을 위해 지난해 9월, 1차서명부(37만3023명)와 지난해 10월, 2차서명부(7만728명) 등에 총 75만여명이 서명했다고 강조했다.

서명부 제출 전에 가진 기자회견에서 이들은 "돈 한푼 받지 않은 깨끗한 대통령은 무죄추정의 원칙과 증거재판주의, 불구속 수사의 원칙이라는 대한민국 헌법과 법률에서 철저히 배제됐다"고 주장했다.

이어 "특검과 검찰은 국정운영 과정에서 발생한 정치적·행정적 현상을 뇌물죄로 몰아갔다"며 "재판부는 더 이상의 정치보복 재판을 중단하라"고 밝혔다.

themo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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