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투쇼' 김학철, 악역 배우 고충 "공항서 억류돼"

스포츠한국 윤소영 기자 2018. 4. 2.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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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투쇼' 김학철이 악역 전문 배우의 고충을 토로했다.

2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 탈출 컬투쇼'에서는 영화 '살인 소설'에서 연기 호흡을 맞춘 김학철과 지현우의 모습이 공개됐다.

김학철은 "'비천무'를 찍을 때 중국에 갔는데 반응이 오더라"며 "나를 알아보길래 깜짝 놀랐는데 사실 암흑가 보스를 닮아서였다. 공항에서 30분간 억류된 적도 있다"고 밝혔다.

한편 SBS 파워FM '두시 탈출 컬투쇼'는 매일 오후 2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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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철 지현우 사진='컬투쇼' 캡처

[스포츠한국 윤소영 기자] '컬투쇼' 김학철이 악역 전문 배우의 고충을 토로했다.

2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 탈출 컬투쇼'에서는 영화 '살인 소설'에서 연기 호흡을 맞춘 김학철과 지현우의 모습이 공개됐다.

김학철은 "'비천무'를 찍을 때 중국에 갔는데 반응이 오더라"며 "나를 알아보길래 깜짝 놀랐는데 사실 암흑가 보스를 닮아서였다. 공항에서 30분간 억류된 적도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동안 악역으로 먹고 살아왔다. 이번 '살인 소설'에서도 악역"이라며 "나는 개인적으로 악역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나한테는 정의고, 무엇보다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한편 SBS 파워FM '두시 탈출 컬투쇼'는 매일 오후 2시에 방송된다.

스포츠한국 윤소영 기자 ysy@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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