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홍철과 사돈관계"..'컬투쇼' 김학철, 준비된 예능 보석[종합]

손효정 2018. 4. 2.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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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홍철과 사돈인 김학철이 준비된 예능인의 모습을 보였다.

2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영화 '살인소설'의 지현우와 김학철이 출연했다.

지현우는 '살인소설'을 찍으면서 오만석과 김학철 때문에 현장에서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고 말하며, 김학철의 준비된 예능감을 극찬했다.

특히 김학철은 노홍철과 사돈관계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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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손효정 기자] 노홍철과 사돈인 김학철이 준비된 예능인의 모습을 보였다.

2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영화 '살인소설'의 지현우와 김학철이 출연했다.

김학철은 '살인소설' 출연 결정 이유에 대해 "최근 유일하게 받아본 시나리오다. 10여년만에 영화를 하게 됐다"면서 "''태조왕건', '대조영', '자이언트' 등 사극 몇 편 하니까 10년이 그냥 가더라. 오랜만에 시나리오 받고 빨려들어갔다. 단숨에 읽어버렸다"고 말했다.

그는 앞서 '살인소설'이 300만이 돌파하면 광화문에서 범부춤을 추겠다고 공약을 내걸었던 바. 수확의 기쁨에 추는 춤이라면서 그는 이날도 직접 춤을 춰보였다. 이를 본 컬투는 "술 취한 동네 아저씨 같다"고 표현해 웃음을 더했다.

그럼에도 김학철은 범부춤에 대한 애정을 내보였다. 그는 "세계 여행 중 클럽에서 추면 난리가 난다. 최근까지도 다녔는데, 촬영이 있냐면서 들여보내주더라. 알아보는 사람들은 '짝퉁이다'라면서 수군거린다"고 전했다.

지현우는 '살인소설'을 찍으면서 오만석과 김학철 때문에 현장에서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고 말하며, 김학철의 준비된 예능감을 극찬했다. 김학철은 과거 '놀러와'에서도 춤을 춘 적이 있는데, "유재석이 너무 웃겨서 일어나지 못했다"고 덧붙이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특히 김학철은 노홍철과 사돈관계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는 "노홍철 덕분에 '무한도전'에 얼음대감으로 출연했다. 그때 실시간 검색어 1위를 했다"면서 "노홍철 형이 노성철이다. 제 조카딸이 노성철과 결혼했다"고 설명했다.

'살인소설'은 지방선거 시장 후보로 지명되며 인생 최고의 순간을 맞은 경석(오만석)이 유력 정치인인 장인의 비자금을 숨기러 들른 별장에서 수상한 청년 순태(지현우)를 만나면서 충격적인 사건에 휘말리는 24시간을 긴박하고 밀도 있게 그려낸 서스펜스 스릴러. 오는 25일 개봉한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사진=보이는 라디오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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