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투쇼' 김학철 "중국 공항 억류, 암흑가 보스랑 닮았다더라"

추승현 2018. 4. 2.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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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학철이 '컬투쇼' 중국에서 자신을 많이 알아본다고 전했다.

2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서는 영화 '살인소설'의 김학철 지현우가 출연했다.

김학철은 "그런데 중국에 가니까 반응들이 오더라"고 말했다.

김학철은 "2000년도에 김희선 신현준과 함께 영화 '비천무'를 찍었더니 공항에서 많이 알아보더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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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투쇼' 김학철 / 사진=SBS 보는라디오 캡처

[스포츠투데이 추승현 기자] 배우 김학철이 '컬투쇼' 중국에서 자신을 많이 알아본다고 전했다.

2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서는 영화 '살인소설'의 김학철 지현우가 출연했다.

이날 DJ 컬투는 김학철에게 "평소 강한 캐릭터를 많이 맡지 않았냐"고 말문을 열었다. 이에 김학철은 "당나라 군사들을 하루에 300명씩 죽이고 그랬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김학철은 "그런데 중국에 가니까 반응들이 오더라"고 말했다. 컬투는 "우리나라 사극이 워낙 중국에도 많이 방송돼서 그런 가보다"고 덧붙였다. 김학철은 "2000년도에 김희선 신현준과 함께 영화 '비천무'를 찍었더니 공항에서 많이 알아보더라"고 전했다.

이어 김학철은 "한 번은 중국 공항에서 저를 알아봤다. 그런데 나중에 끌고 간 데가 격리실이었다. 거기서 30분간 억류됐다. 암흑가의 보스와 너무 닮았다고 하더라"며 "그 후에 중국을 가지 않는다"고 장난스레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한편 '살인소설'은 차기 시장 후보로 지명된 남자가 갑자기 의문의 남자를 만나게 되면서 음모에 빠지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스릴러. 25일 개봉.

추승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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