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방배초서 남성이 초등생 잡고 인질극..1시간 만에 체포

권태훈 기자 2018. 4. 2.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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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오후 한 남성이 초등학생을 인질로 잡은 상태로 경찰과 대치하다 체포되는 사건이 발생한 서울 서초구 방배초등학교 앞에서 순찰차의 경광등이 깜빡이고 있다.

2일 오후 한 남성이 초등학생을 인질로 잡은 상태로 경찰과 대치하다 체포되는 사건이 발생한 서울 서초구 방배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이 교사 인솔에 따라 하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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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오후 한 남성이 초등학생을 인질로 잡은 상태로 경찰과 대치하다 체포되는 사건이 발생한 서울 서초구 방배초등학교 앞에서 순찰차의 경광등이 깜빡이고 있다.

2일 인질극이 발생한 서울 서초구 방배초등학교 앞이 학교하는 학생들과 마중나온 학부모로 붐비고 있다.

2일 오후 한 남성이 초등학생을 인질로 잡은 상태로 경찰과 대치하다 체포되는 사건이 발생한 서울 서초구 방배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이 교사 인솔에 따라 하교하고 있다.

2일 오후 한 남성이 초등학생을 인질로 잡은 상태로 경찰과 대치하다 체포되는 사건이 발생한 서울 서초구 방배초등학교에서 한 여성이 아이들을 기다리며 누군가와 통화를 하고 있다.

2일 오후 한 남성이 초등학생을 인질로 잡은 상태로 경찰과 대치하다 체포되는 사건이 발생한 서울 서초구 방배초등학교에서 교사들이 아이들을 하교 시킨 뒤 모여서 이야기를 하고 있다.

2일 오후 한 남성이 초등학생을 인질로 잡은 상태로 경찰과 대치하다 체포되는 사건이 발생한 서울 서초구 방배초등학교에서 한 어린이가 엄마 품에 안기고 있다.

2일 오후 한 남성이 초등학생을 인질로 잡은 상태로 경찰과 대치하다 체포되는 사건이 발생한 서울 서초구 방배초등학교에서 보호자들이 아이들을 데리고 서둘러 집으로 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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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한 초등학교에서 한 남성이 초등학생을 인질로 잡은 상태로 경찰과 대치하다 1시간 만에 체포됐습니다.

2일 오전 11시 43분 서울 서초구 방배초등학교에서 한 남성이 이 학교 여학생을 흉기로 위협하며 인질로 잡은 채 "기자를 불러달라"고 요구했습니다.

방배초를 담당하는 학교보안관이 즉각 경찰에 신고했고, 경찰특공대와 기동타격대 등이 현장에 출동했습니다.

경찰은 해당 남성과 대화를 시도하며 물을 건넨 뒤 남성이 물을 마시는 틈을 타 낮 12시43분 제압했습니다.

인질로 잡혔던 여학생은 무사한 상태로, 범인 검거 직후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해당 남성을 상대로 범행 동기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권태훈 기자rhors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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