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첼시 꺾고 5연승 질주..손흥민 선발 출전

최희진 기자 2018. 4. 2.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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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리그에서 토트넘이 손흥민이 선발 출전한 가운데 첼시에 역전승을 거두고 5연승을 달렸습니다.

토트넘은 전반 30분 첼시 공격수 모라타에게 헤딩 선제골을 내줬다가 전반 추가 시간 에릭센의 환상적인 무회전 중거리 슛으로 동점을 만들었습니다.

에릭센의 발을 떠난 공이 날아가다 뚝 떨어지며 골망을 흔들었고 놀라운 궤적에 첼시 골키퍼는 손 쓸 겨를도 없이 바라만 봐야 했습니다.

2분 뒤 토트넘은 델리 알리의 골로 전세를 뒤집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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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리그에서 토트넘이 손흥민이 선발 출전한 가운데 첼시에 역전승을 거두고 5연승을 달렸습니다.

토트넘은 전반 30분 첼시 공격수 모라타에게 헤딩 선제골을 내줬다가 전반 추가 시간 에릭센의 환상적인 무회전 중거리 슛으로 동점을 만들었습니다.

에릭센의 발을 떠난 공이 날아가다 뚝 떨어지며 골망을 흔들었고 놀라운 궤적에 첼시 골키퍼는 손 쓸 겨를도 없이 바라만 봐야 했습니다.

전반에 슈팅을 한 개도 날리지 못했던 손흥민도 후반 들어 활발한 움직임을 보여줬습니다. 후반 15분 왼발로 절묘하게 감아 찬 슈팅이 아쉽게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습니다.

2분 뒤 토트넘은 델리 알리의 골로 전세를 뒤집었습니다. 에릭 다이어가 길게 넘겨준 공을 알리가 깔끔하게 트래핑한 다음 오른발로 띄워서 골을 넣었습니다.

알리는 후반 21분 쐐기 골까지 뽑았습니다. 손흥민이 오른쪽 측면을 빠르게 돌파한 뒤 두 차례 슈팅을 시도했는데 모두 골키퍼에게 막혔고 이때 흘러나온 공을 알리가 왼발로 마무리했습니다.

28년 만에 첼시와 정규리그 원정경기에서 승리를 거둔 4위 토트넘은 5위 첼시와 승점 차를 8점으로 벌리며 챔피언스리그 진출에 한 발 더 다가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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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컬링대표팀이 세계선수권 예선에서 3연승을 달리며 공동 1위에 올랐습니다.

2차전에서 일본을 9대 2로 가볍게 물리친 우리 팀은 3차전에서 홈팀 미국에도 역전승했습니다.

5대 4로 뒤진 9엔드에서 스킵 김창민의 샷을 앞세워 2점을 얻어 전세를 뒤집었고 불리한 선공을 잡은 마지막 10엔드에도 한 점을 추가해 승리를 거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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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펜싱 남자 사브르 대표팀의 맏형 김정환이 서울 그랑프리 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지난해 우승자 김정환은 결승에서 올림픽 2연패를 차지한 강호 헝가리의 실라지에게 15대 7로 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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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진 기자chnovel@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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