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생민마저 2건 성추행 의혹, 소속사 "확인 중"

[뉴스엔 박아름 기자]

미투 캠페인이 활발하게 전개되고 있는 가운데 대세 방송인 김생민마저 성추행 논란에 휩싸였다.

4월2일 디스패치는 지난 2008년 가을, 김생민이 한 프로그램 스태프들, 출연진과 함께했던 노래방 회식 도중 여성 스태프 2명을 성추행했다고 단독 보도했다.

디스패치에 따르면 B씨는 김생민으로부터 사과를 받았지만, 몇 달 뒤 자진 퇴사한 A씨는 방송사의 묵인 속에 10년간 사과를 받지 못했다가 최근에서야 김생민을 만나 사과를 받았다.

이와 관련, 김생민 소속사 SM C&C 관계자는 "현재 확인 중이다. 확인 후 입장을 밝히겠다"며 조심스런 입장을 전했다.

한편 김생민은 현재 KBS 2TV '김생민의 영수증', MBC '전지적 참견 시점', MBN '오늘 쉴래요', tvN '짠내투어' 등 다수의 예능 프로그램들에 출연중이다. 갑작스런 사태에 해당 프로그램들에 비상이 걸렸다.

뉴스엔 박아름 jam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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