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공연' 서현 "남과 북, 희망의 꽃 피어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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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서현이 평양 공연 '봄이 온다'에서 사회자 겸 출연 가수로 활약했다.
1일 북한 동평양대 극장에서 열린 '2018 남북 평화협력 기원 평양 공연- 봄이 온다'에서 서현은 사회자이자 가수로 무대에 섰다.
앞서 서현은 지난 2월 11일 서울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열린 북한 삼지연관현악단 공연 피날레에서 북한 가수들과 '다시 만납시다'와 '우리의 소원은 통일'을 함께 부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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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백민경 인턴기자]
소녀시대 서현이 평양 공연 ‘봄이 온다’에서 사회자 겸 출연 가수로 활약했다.
1일 북한 동평양대 극장에서 열린 ‘2018 남북 평화협력 기원 평양 공연- 봄이 온다’에서 서현은 사회자이자 가수로 무대에 섰다.
서현은 가수 정인과 알리의 노래 이후 무대에 올라 “평양 시민 동포 여러분, 서울에서 온 가수이자 사회자 서현입니다”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이어 그는 “(정인, 알리가 부른) ‘얼굴’ 처럼 서로 얼굴을 바라보며 우리가 하나라는 것을 느끼고 마음 깊이 감동할 수 있는 시간이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앞서 서현은 지난 2월 11일 서울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열린 북한 삼지연관현악단 공연 피날레에서 북한 가수들과 '다시 만납시다'와 '우리의 소원은 통일'을 함께 부른 바 있다.
그는 “서울에서 삼지연관현악단과 노래를 불렀을 때 얘기를 하지 못해서 아쉬웠다. 이렇게 약속을 빨리 지킬 수 있을 지 몰랐다. 봄에 약속을 지킬 수 있어서 얼마나 기쁜지 모르겠다. 남과 북 관계에도 희망이라는 꽃이 피어나고 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서현은 북한 가수 김광숙의 대표곡 ‘푸른 버드나무’를 불러 북한 관객들의 많은 박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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