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다방' 유인나가 말하는 '맞선성공률 100% 꿀팁'은 ?

2018. 4. 2. 09:1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 1일 첫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어쩌면 오늘은-선다방'에서 이적과 양세형, 로운과 함께 맞선카페 스태프로 나선 배우 유인나는 선자리에서 센스 있게 상대를 배려하는 다양한 팁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유인나뿐 아니라 맞선카페의 사장이 된 이적 또한 첫 만남에 어색해하는 남녀를 위해 달달한 노래 등으로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톡톡히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헤럴드경제=이슈섹션] ‘꿀보이스 연애지기’ 유인나가 들려주는 맞선자리에서 성공률 100%를 부르는 ‘연애꿀팁’은 뭘까?

지난 1일 첫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어쩌면 오늘은-선다방’에서 이적과 양세형, 로운과 함께 맞선카페 스태프로 나선 배우 유인나는 선자리에서 센스 있게 상대를 배려하는 다양한 팁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유인나는 “평소 친구들의 연애 상담을 많이 해준다”며 “출연하는 모든 분들이 친구이자 동생이라고 생각하고 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tvN ‘어쩌면 오늘은-선다방’ 캡처]


이어 맞선 남녀의 모든 상황을 세세히 지켜보며 진정성 있는 연애코치를 하는 모습이 비쳐 맞선카페지기로서 합격점을 받았다.

실제로 유인나는 카페 분위기를 위해 사비를 들여 꽃을 사온다거나, 카페 곳곳을 돌아다니며 소품들을 매만지고 맞선 자리의 온도까지 체크하는 등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또한 처음 만남에 어색해하는 맞선 남녀의 대화가 끊기는 타이밍에 직접 사온 귀엽고 아기자기한 쿠키를 내놔 대화 소재를 제공하는 센스를 보이기도 했다.

특히 양세형과 맞선 시뮬레이션을 통해 여성의 입장에서 만남 중 일어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서 맞선남들이 이렇게 해주면 좋다는 맞선 꿀팁을 전하기도 했다.

유인나는 첫 만남에서 ‘나이를 맞춰보라고 과제(?)를 주는 것보다는 그냥 나이를 밝히는 게 낫다’고 전했다. 이는 센스 있는 대답을 할 수 있으면 좋지만 친하기 전인 첫 만남에서는 어떻게 대답해야 할지 곤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사진=tvN ‘어쩌면 오늘은-선다방’ 캡처]

또 ‘상대여성의 치아에 립스틱이 묻었더라도 절대 이야기해서는 안 된다’고 전했다. 이 또한 앞에서 무안한 상황을 만들어주는 것보다는 나중에 알더라도 ‘묻은 지 얼마 안됐다’고 생각하게 하는 것이 되레 낫다는 것.

이럴 경우 센스 있는 남성이 되려면 조용히 화장실 등을 다녀와 여성에게 혼자만의 시간을 줄 것을 권했다. 남성이 자리를 비운 사이 여성은 거울로 외모 체크를 할 테니 자연스레 수정이 된다는 것.

이 밖에도 맞선남은 여성에 대한 칭찬을 조금 시간이 지난 다음에 해야 효과가 더 커진다거나 테이블 위에 손을 올리고 대화하는 것은 마음을 열었다는 시그널이라는 등의 연애정보를 대방출해 프로 연애카운슬러의 면모를 드러냈다. 

[사진=tvN ‘어쩌면 오늘은-선다방’ 캡처]

이날 유인나뿐 아니라 맞선카페의 사장이 된 이적 또한 첫 만남에 어색해하는 남녀를 위해 달달한 노래 등으로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톡톡히 했다.

한편 ‘선다방’은 연예인들이 실제 맞선카페를 운영하는 예능 프로그램으로, 실제 일반인 신청자들의 맞선을 통해 요즘 시대 사랑관과 연애관, 삶에 대한 이야기를 담아낼 것으로 보여 첫 방송부터 시청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또한 스타 카페지기들이 첫만남 때의 어색함을 털고 점점 환상 호흡을 보일 것으로 예상돼 프로 연애코치로서 성장하는 모습을 지켜보는 것도 또하나의 재미일 것으로 여겨진다.

매주 일요일 오후 10시30분 tvN에서 볼 수 있다.

onlinenews@heraldcorp.com
- Copyrights ⓒ 헤럴드경제 & heraldbiz.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